LG디스플레이, 큰 폭의 실적 개선 전망에 장 초반 강세

홍순빈 기자 2023. 4. 1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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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가 실적 개선 가능성에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이어 "OLED TV 패널의 신규 고객사 확보 가능성이 과거 보다 확대되며 2024년 대형 OLED 패널 생산라인 가동률 상승에 따른 원가구조 개선이 추정된다"며 "LG디스플레이는 올해 고객사들로부터 차입 및 자산매각 등을 통해 수조원 규모의 자금조달이 예상돼 향후 유상증자 우려가 크게 완화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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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가 실적 개선 가능성에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18일 오전 9시25분 LG디스플레이는 전 거래일 보다 510원(3.14%) 오른 1만67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이날 LG디스플레이에 대한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 목표주가를 1만6000원에서 2만원으로 상향 조정한 보고서를 발간했다.

김 본부장은 "올해 LCD TV 패널 생산라인의 성공적인 출구전략이 전망돼 향후 대형 LCD 패널의 적자축소가 예상되고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아이폰 15 OLED 패널의 공급 점유율 상승이 기대된다"고 했다.

이어 "OLED TV 패널의 신규 고객사 확보 가능성이 과거 보다 확대되며 2024년 대형 OLED 패널 생산라인 가동률 상승에 따른 원가구조 개선이 추정된다"며 "LG디스플레이는 올해 고객사들로부터 차입 및 자산매각 등을 통해 수조원 규모의 자금조달이 예상돼 향후 유상증자 우려가 크게 완화될 것"이라고 했다.

홍순빈 기자 bini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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