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주인공, 공격·수비·드리블 다했다" MOM 활약에 현지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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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보이 이강인(22·마요르카)의 특급 활약에 현지 언론도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스페인 아스는 18일(한국시간) "이강인은 어디에나 있었다. 경기의 주인공이었다. 뛰고 싸우고, 달리고, 공격과 수비를 했다. 이강인은 매우 높은 수준에 있었다. 실력 있었고 싸움을 포기하지 않았다"고 칭찬했다.
스페인 또 다른 매체 온다 세로는 "이강인이 공격에서 수준 높은 디테일과 반칙을 유발하며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활약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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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아스는 18일(한국시간) "이강인은 어디에나 있었다. 경기의 주인공이었다. 뛰고 싸우고, 달리고, 공격과 수비를 했다. 이강인은 매우 높은 수준에 있었다. 실력 있었고 싸움을 포기하지 않았다"고 칭찬했다.
이강인은 이날 스페인 비고의 빌라이도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2~2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9라운드 셀타 비고와 원정경기에 나서 최고 활약을 펼쳤다. 왼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90분 풀타임을 소화했고, 드리블 9차례 성공시키는 동시에 결정적인 키패스도 4개나 찔러넣었다. 패스 성공률도 91%를 찍었다. 공중볼 경합도 3차례나 가져갔다.
현지 매체뿐 아니라 통계매체들도 최고 평점을 매겨 이강인의 활약을 높게 평가했다. 후스코어드닷컴은 평점 9.1, 풋몹도 평점 8.7를 주었다. 스페인 또 다른 매체 온다 세로는 "이강인이 공격에서 수준 높은 디테일과 반칙을 유발하며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활약상을 전했다.
골이나 도움 등 공격 포인트 하나 없이도 양 팀 통틀어 가장 좋은 평점을 받을 만큼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또 하나 눈에 띄는 것은 이강인의 엄청난 탈압박 능력이었다. 상대의 거친 압박과 몸싸움에서도 요리조리 공을 굴리며 이를 피해냈다. 전반 15분부터 이강인은 왼쪽 측면에서 상대 수비수 3명 사이로 탈압박한 뒤 환상적인 킬패스를 건넸다. 팀 공격수 아마스 디에디후가 결정적인 찬스를 잡았지만 슈팅이 골대 옆으로 빗나갔다. 전반 20분에도 이강인은 수비수 4명의 압박에서 벗어난 뒤 왼쪽에서 크로스를 올렸다. 상대 수비가 허겁지겁 헤더로 걷어냈다.
이강인을 잡지 못하자 셀타 비고 선수들의 반칙도 늘어났다. 이강인을 막기 위해선 이 방법 밖에 없었다. 마요르카 공식 SNS도 이강인이 드리블을 시도하려고 할 때 상대 수비가 의도적으로 파울로 끊은 장면을 올려 이를 주목했다. 후반에도 이강인의 활약은 계속됐다. 후반 7분 프리킥 찬스에서 이강인은 택배크로스를 올렸다. 194cm 장신 공격수 베다트 무리키가 헤더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대 위로 떴다. 이후에도 이강인의 폭발적인 움직임을 계속됐다.
덕분에 마요르카는 1-0으로 승리, 귀중한 승점 3을 챙겼다. 전반 21분 디에디후가 결승골을 터뜨렸다. 마요르카는 지난 2월19일 비야레알을 상대로 4-2로 이긴 뒤 6경기 3무3패로 부진하다가 7경기 만에 승리를 올렸다. 승점 3을 추가해 10승7무12패(승점 37) 리그 11위로 올라섰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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