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흑인소년, 집 잘못 찾았다가 집주인 총에 맞아

민경찬 2023. 4. 1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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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현지시간) 미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서 한 경찰관이 16세 흑인 소년 랠프 얄이 총에 맞은 집 앞을 지나가고 있다.

지난 13일 동생들을 데리러 갔던 랠프는 집을 잘못 찾아 다른 집의 초인종을 눌렀다가 84세 백인 남성으로부터 머리와 팔에 총을 맞은 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후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총을 쏜 집주인 앤드루 레스터를 기소하기 위해 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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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시티=AP/뉴시스] 17일(현지시간) 미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서 한 경찰관이 16세 흑인 소년 랠프 얄이 총에 맞은 집 앞을 지나가고 있다. 지난 13일 동생들을 데리러 갔던 랠프는 집을 잘못 찾아 다른 집의 초인종을 눌렀다가 84세 백인 남성으로부터 머리와 팔에 총을 맞은 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후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총을 쏜 집주인 앤드루 레스터를 기소하기 위해 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20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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