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뉴스타임 날씨] 전국에 비바람…돌풍·벼락·우박 주의

이설아 2023. 4. 18. 09:2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비바람이 치겠습니다.

중부지방부터 내리던 비는 점차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번 비는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남해안과 제주도는 내일 낮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그사이 예상 강수량은 충남과 전북 지역에 많게는 60밀리미터가 넘겠고, 서울을 포함한 그 밖의 지역에 5에서 40, 제주도에 5에서 10밀리미터 정도입니다.

특히 대기 불안정으로 일부 지역에서는 천둥, 번개가 치면서 시간당 20밀리미터가 안팎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또한, 강풍특보가 내려진 충남 서해안과 전라도 해안, 제주도에는 순간풍속 초속 20미터가 넘는 돌풍이 불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초속 15미터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오늘은 비가 내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0도, 대전 19도, 광주 20, 포항 23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최고 4미터까지 일겠고, 동해안에는 높은 너울이 밀려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은 한낮에 서울이 27도 등 기온이 크게 올라서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이주혁

이설아 기상캐스터 (salee@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