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뉴스 무료 구독 서비스 전국민 대상 출시

LG유플러스 직원들이 뉴스 콘텐츠 구독 서비스 'U+뉴스'를 소개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가 뉴스 콘텐츠 무료 구독 서비스 'U+뉴스'를 통신사 관계없이 전 국민 대상으로 출시한다.

18일 LG유플러스는 U+뉴스 구독자가 출시 8개월만에 3만여명을 기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U+뉴스는 지난해 8월 자사 모바일 가입자를 대상으로 파일럿 버전으로 선보였다. 글로벌 디스커버리 플랫폼 '타불라'와의 제휴를 통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오전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뉴스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해 왔다. 고객이 그 날의 주요 뉴스를 1분만에 읽어볼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 3월 구독자 1500여명을 대상으로 자체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75%가 U+뉴스 추천 의향을 밝혔으며 '매일매일 중요한 뉴스를 무료로 알 수 있어 좋다'고 평했다. LG유플러스는 내달 31일까지 '웰컴 파티' 이벤트를 연다. 이벤트 기간동안 추첨을 통해 구독자 1000명에게 편의점 상품권(2000원)을 제공하고, 웰컴 파티 이벤트를 카카오톡 등 SNS를 통해 공유하면 500명을 추첨해 백화점 상품권(1만원)을 증정한다. 구독을 원하는 고객은 U+뉴스 웹사이트에 접속하거나, 이벤트 안내문자 메시지, 공유 받은 링크 등을 통해 무료로 구독 신청할 수 있다.

김태훈 LG유플러스 광고사업단장(상무)은 "향후 데이터 기반 큐레이션을 통해 뉴스뿐 아니라 개인화된 프리미엄 콘텐츠를 제공하고 고객들의 뉴스소비 경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나인기자 silkni@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