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證 "롯데관광개발, 2분기 중국 VIP 훈풍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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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18일 롯데관광개발에 대해 2분기 중국 VIP 카지노 고객 확대에 따른 훈풍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롯데관광개발의 1분기 실적은 부진이 이어지겠지만 2분기부터는 중국 VIP 실적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한국과 중국의 코로나19에 따른 이동 조치 제한이 모두 해제되면서 중국 VIP 입국은 이달 중순 이후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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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키움증권은 18일 롯데관광개발에 대해 2분기 중국 VIP 카지노 고객 확대에 따른 훈풍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만3500원을 유지했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롯데관광개발의 1분기 실적은 부진이 이어지겠지만 2분기부터는 중국 VIP 실적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한국과 중국의 코로나19에 따른 이동 조치 제한이 모두 해제되면서 중국 VIP 입국은 이달 중순 이후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2분기 카지노 VIP 롤링(칩 회전율)과 매스(Mass·일반 고객) 드랍은 1분기보다 모두 5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중국 실적이 온기 반영되는 3분기의 개선 규모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원은 "올해 롯데관광개발의 카지노 매출액은 1986억원으로 전년 대비 354.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중국 VIP 입국 재개에 따라 상저하고 패턴을 보일 것"이라면서 "내년 카지노 실적은 3116억원을 기록해 국내 최대 외국인 카지노 타이틀을 놓고 영종도 P-시티와 자웅을 다툴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중국 단체 관광객까지 확장되면 호텔 부문 개선도 자연스러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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