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민초’ 금단현상? 다 쏴 죽이고 물어 뜯나 (구미호뎐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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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이 더욱 강렬한 매력을 장착하고 돌아온다.
5월 6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구미호뎐1938'(연출 강신효, 극본 한우리) 제작진은 18일 혼돈의 시대 한가운데 선 이연(이동욱 분)의 첫 스틸 컷을 공개했다.
이동욱은 "다시 '이연'을 연기할 수 있어 행복하고 기쁘다"라며 "지난 시즌부터 감독, 작가님과 함께 많은 공을 들여 작업했던 작품을 또다시 선보일 수 있어 설렌다. 시청자 여러분도 즐겨주면 감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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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6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구미호뎐1938’(연출 강신효, 극본 한우리) 제작진은 18일 혼돈의 시대 한가운데 선 이연(이동욱 분)의 첫 스틸 컷을 공개했다. 소중한 것들을 지키기 위해 살벌한 사냥을 시작한 그의 활약에 기대가 쏠린다.
‘구미호뎐1938’은 1938년 혼돈의 시대에 불시착한 ‘구미호’ 이연이 현대로 돌아가기 위해 펼치는 K-판타지 액션 활극이다. 토착신, 토종 요괴 등을 절묘하게 엮어낸 독창적 세계관 위에 한층 다이내믹해진 액션과 스케일, 다채롭게 업그레이드된 설화 속 캐릭터들을 장착하고 3년 만에 귀환한다. 강신효 감독과 한우리 작가 재회작이다. 이동욱, 김소연, 김범, 류경수, 황희, 김용지 등이 출연한다.
이동욱은 독보적 매력을 지닌 구미호 ‘이연’으로서의 맹활약을 이어간다. 지난 시즌 인간이 된 뒤 ‘영원한 첫사랑’ 남지아(조보아 분)와 해피엔딩을 맞이했던 이연. 하지만 그는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면서 1938년으로 소환된다.
이어진 사진에서 그는 탈의파(김정난 분)가 지키는 내세출입국관리사무소에 자리하고 있다. 이제는 구미호로서의 능력을 모두 잃은 그가 이곳을 다시 찾은 이유는 무엇일까.
여기에 1938년에 툭 떨어진 그의 모습은 호기심을 더욱 끌어올린다. 익숙한 듯 낯선 풍경과 사람들, 곳곳에 덧씌워진 타국의 언어까지. 당혹감으로 물든 그의 얼굴은 심상치 않은 격랑과 마주한 심정을 대변한다. 과연 이곳에서 헤쳐 나가야 할 미션은 무엇일지, 다시 시작될 그의 사냥에 이목이 집중된다.
‘구미호뎐1938’을 기대하게 하는 포인트는 달라진 시대다. 그런 만큼 이동욱은 이번에 만나볼 수 있는 새로운 포인트로 ‘변화’를 꼽았다. 이동욱은 “시대가 달라진 만큼 행동의 변화도 크다”라며 “남지아와의 사랑은 단단히 지키고 있으니, 또 다른 것들을 되찾고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구미호뎐1938’은 ‘판도라 : 조작된 낙원’ 후속으로 5월 6일 밤 9시 2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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