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턴제로, 기업 전용 AI 기반 회의 기록 서비스 ‘콜라보(CALLABO)’ 정식 출시

조광현 기자(cho.kwanghyun@mk.co.kr) 2023. 4. 1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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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턴제로,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회의 기록해주는 기업 전용 서비스 ‘콜라보(CALLABO)’ 정식 출시
콜라보 클로즈 베타 버전 도입한 30여개 기업의 만족도 높은 평가와 긍정적인 반응 이어져
텍스트 뿐 아니라 영상 통해 상대의 비언어적 표현까지 확인 가능.. 영업 및 고객 니즈 파악에 최적
[이미지] 리턴제로, 기업 전용 AI 기반 회의 기록 서비스 ‘콜라보(CALLABO)’ 정식 출시
국내 대표 인공지능 스타트업 리턴제로(대표 이참솔)가 AI 음성인식 기술을 통해 회의 내용을 자동으로 기록해주는 기업 전용(B2B) 서비스 ‘콜라보(CALLABO)’를 정식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회의나 인터뷰 등 비즈니스 관련 업무 기록에 최적화된 콜라보는 온라인 원격회의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미팅에서도 정확도 높은 텍스트 변환 기능을 지원한다. 구글 밋(Meet), 줌(Zoom) 등 화상회의 플랫폼과 연동이 손쉬우며, 최근 크롬 확장 프로그램과 대면 회의용 안드로이드 및 iOS 모바일 앱 출시로 서비스 채널을 확대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구글 캘린더와 콜라보를 연동하면 캘린더에 등록된 온라인 화상회의 진행 시 자동으로 미팅이 녹화된다. 녹화된 내용은 회의 종료 후 30초 내외로 텍스트 변환돼 영상과 함께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회의 내용은 참석자 개개인의 목소리가 분류되어 텍스트로 변환되며, 참석자 별 발언 비율도 기록된다. 대화 내용을 클릭하면 해당 시점의 영상이 재생돼 주요 내용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검색, 공유, 북마크 기능 등 비즈니스 환경에 적합한 편의 기능을 두루 제공해 수월한 업무처리를 돕는다.

리턴제로는 이번 콜라보 정식 출시와 함께 특별한 혜택도 마련했다. 가입 시 1개월 간 최대 2개 계정까지 총 40시간을 무료로 지원한다. 콜라보를 정식으로 도입하면 계정 당 월 3만원이라는 합리적인 비용에 20시간의 이용 시간이 제공되며, 이용 시간은 서로 주고받을 수도 있어 더욱 효율적으로 서비스 활용이 가능하다.

콜라보는 지난해 클로즈 베타 버전을 출시하여 IT, 금융, 교육 등 업종을 대표하는 20여개 기업을 시작으로 CBT 기간 동안 총 30여개 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했다.

리턴제로 이참솔 대표는 “기업 전용으로 선보인 콜라보(CALLABO)는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에서 업무 능률과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AI 회의 기록 서비스로, 클로즈 베타 서비스를 도입한 고객사들의 만족도 높은 평가와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빠르게 정식 출시할 수 있었다”라며, “기업 고객들의 보다 편리한 업무 처리와 능률 향상을 위해 올해 상반기를 목표로 보안 강화를 위한 세부적인 권한 설정 기능, 회의 기록에 더해 핵심 요약 기능까지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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