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자발적 헌혈"…CJ대한통운, 백혈병 환아에 헌혈증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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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제이대한통운(000120)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500장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CJ대한통운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헌혈한 후 회사에 기증하는 방식이다.
헌혈증은 치료 과정서 수혈이 필요한 백혈병 환아들을 위해 사용된다.
2년간 누적 13회를 헌혈한 이동현 CJ대한통운 택배사업부 선임은 "코로나19 여파로 헌혈자가 감소하고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안다"며 "저의 작은 실천이 백혈병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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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씨제이대한통운(000120)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500장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헌혈증 기부 캠페인은 2012년부터 시작했다. CJ대한통운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헌혈한 후 회사에 기증하는 방식이다.
헌혈증은 치료 과정서 수혈이 필요한 백혈병 환아들을 위해 사용된다.
헌혈증은 헌혈시 혈액원이 지급하는 증서다. 수혈에 드는 비용 중 혈액팩 등 본인부담금을 공제해 준다.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헌혈자 수는 해마다 줄 고 있다. 2014년 170만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2019년 142만명, 2022년 133만명으로 8년간 약 40만명이 줄었다.
2년간 누적 13회를 헌혈한 이동현 CJ대한통운 택배사업부 선임은 "코로나19 여파로 헌혈자가 감소하고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안다"며 "저의 작은 실천이 백혈병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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