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닌, 커피컵 2023 코리아 개최···아시아 태평양 결선 한국 대표자 선발 예정

‘모닌 커피컵 2023’ 4월 20일부터 5월 10일까지 참가 신청 기간

[서울경제] 프랑스 프리미엄 시럽 브랜드 ‘모닌(MONIN)’에서 ‘모닌 커피컵 2023 코리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프랑스 프리미엄 탄산수 브랜드 ‘페리에(Perrier)’와 ‘베르크 로스터스(WERK ROASTERS)’가 스폰서로 함께 한다.

본 대회를 통해 ‘MCCC(Monin Coffce Creativity Cup)’ 2023 아시아 태평양 결선에 한국대표로 참여할 참가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커피와 음료 커뮤니티 성장을 목적으로 두고 있는 MCCC는 에스프레소와 모닌 제품을 활용하여 최고 레시피를 찾아내는 대회로, 이번 주제는 시각, 후각, 청각, 미각, 촉각에 이르는 오감을 향상시키고 이에 어필할 수 있는 가장 창의적인 에스프레소 기반 시그니처 논알콜 음료를 만드는 것이다.

모닌 커피컵 2023 코리아 참가 자격으로는 식음료 업장 소속(주 2회 이상 근무/파트타임 근무 포함) 및 대회일 기준 만 18세 이상(2005년 4월 20일 이전 출생자)이기만 하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4월 20일부터 5월 10일까지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온라인으로 정해진 양식과 음료 제조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는 사전 심사를 통해 선발되며 5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압구정에 위치한 모닌스튜디오에서 본선 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본선대회에서 선발된 12인은 7월 3일 오프라인 국내 결승전에 참가하게 되며, 현장에서 1위부터 3위까지 선발하여 트로피 및 상금이 수여된다. 우승자에겐 11월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태평양 결선에 한국 대표로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모닌의 대회 주최사이자 국내 총판을 맡고 있는 ㈜커피앤칵테일(CNC) 관계자는 “모닌 브랜드를 통해 국내 커피업계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와 커뮤니티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위 대회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 확인 및 참가 신청은 모닌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모닌은 1912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플레이버 리딩 브랜드로, 대표 제품인 시럽뿐만 아니라 소스, 프룻믹스, 프라페 파우더 등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 150여 개 나라에서 200종류 이상의 맛과 향을 선보이며 전 세계 음료 개발자, 바텐더, 바리스타들에게 영감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