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AMPC 혜택 3년간 3조 예상…목표가 ↑-I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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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 투자증권은 삼성SDI의 AMPC(생산세액공제)혜택이 점차 늘어날 것이라고 18일 분석했다.
이현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AMPC 45X가 올해 1월1일부터 시행되며 세금혜택 받을 수 있을 전망"이라며 "2025년에 23GWh(기가와트) 규모의 스텔란티스 JV(합작공장)와 40GWh 규모의 신규 배터리 JV 공장을 가동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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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 투자증권은 삼성SDI의 AMPC(생산세액공제)혜택이 점차 늘어날 것이라고 18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80만원에서 90만원으로 올렸다.
이현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AMPC 45X가 올해 1월1일부터 시행되며 세금혜택 받을 수 있을 전망"이라며 "2025년에 23GWh(기가와트) 규모의 스텔란티스 JV(합작공장)와 40GWh 규모의 신규 배터리 JV 공장을 가동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AMPC로 인해 삼성SDI가 얻는 세금혜택은 연결기준 2025년 4000억원에서 2026년 8000억원, 2027년 1조6000억원으로 3년 동안 2조9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미국 내 배터리 공장의 가동률이 늘어나고 수율이 확보되면 AMPC 혜택은 늘어날 전망이다. 미국 내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업체들의 배터리 수요도 있다는 점에서 JV나 단독 공장 증설도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그는 "중대형 전지 중 P5 비중은 지난해 20%대 수준에서 올해 40%대 수준으로 증가해 수익성이 꾸준히 개선될 전망"이라며 "소형전지 부문은 46파이 라인을 구축하고 있고, 전고체 배터리 시범 라인은 2027년에 양산 예정"이라고 분석했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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