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KB손보·동아제약, 강원도 강릉 산불피해 지원책 발표
2023. 4. 18. 09:11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금융·제약사가 강원도 강릉 산불피해 복구를 돕고자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BC카드, KB손해보험, 동아제약이 관련 지원책을 발표했다.
BC카드는 우선 강원도 산불피해 지역 이재민을 대상으로 카드결제대금을 최대 6개월까지 유예해준다,
또한 내달 말까지 강릉지역 의료시설, 반려동물 의료시설, 5대 편의점 등에서 할인을 제공한다. 아울러 강릉 산불피해지역에 이동식 급식 차량인 ‘빨간밥차’를 파견하는 등 산불 피해 복구를 지원하고 있다.
KB손해보험은 ‘KB희망의집짓기’ 사업을 강릉지역 취약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화재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식당 등 상가 환경개선 사업도 추가로 지원한다.
또한 강원도 지역을 중심으로 ‘소방공무원 심신안정실’ 9개소를 추가 설치해 소방공무원 심신안정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동아제약은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에 피로회복제 박카스 1만병과 비타민C 분말 500개를 전국재해구호협회와 굿네이버스를 통해 기부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산불피해 주민 일상 복귀를 기원하는 마음에 피로회복제 박카스와 비타민C를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사진 = 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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