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특수시각효과 기술 배우자"…내달 9일까지 교육생 모집

기사내용 요약
한국전파진흥협회, '넷플릭스 VFX 아카데미' 진행
프로젝트 실습·현장 실무교육…경력개발·채용 연계 등 지원

[서울=뉴시스] 한국전파진흥협회가 넷플릭스와 특수시각효과(VFX) 기술자를 양성하는 '넷플릭스 VFX 아카데미' 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사진=한국전파진흥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한국전파진흥협회는 넷플릭스와 특수시각효과(VFX) 기술자를 양성하는 '넷플릭스 VFX 아카데미' 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넷플릭스 VFX 아카데미는 디지털 핵심 실무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 진행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 일환이다.

이번 사업은 VFX 분야의 산업체에 진출을 원하는 청년들에게 프로젝트 실습 및 현장 실무교육 등을 제공하고 교육생들의 실무역량 강화 및 경력개발, 채용 연계 등을 지원한다.

교육과정은 넷플릭스가 주도적으로 제안한 실감콘텐츠 분야의 ▲3D VFX 아티스트 양성과정(25명) ▲2D VFX 아티스트 양성과정(25명) ▲파이프라인 TD 양성과정(20명) 이상 3개의 과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VFX 직무로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자 또는 졸업 예정자다. 선정된 교육생은 3~4개월의 집체교육 후에 2~3개월 동안 넷플릭스의 자회사인 스캔라인 VFX(Scanline VFX)를 비롯해 웨스트월드(Westworld), 브이에이스튜디오(VA Studio) 등 넷플릭스의 파트너사에서 현장 실무교육을 받게 된다.

집체교육 기간 교육생은 VFX 전반의 이론교육과 넷플릭스 파트너사에서 제공하는 특강 및 멘토링 등을 받을 수 있다. 현장 실무교육에서는 각 기업의 업무 프로세스를 경험해보고, 현업 전문가를 통해 생생한 실무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넷플릭스 VFX 아카데미 2기 모집 기간은 홈페이지를 통해 5월 9일 오후 5시까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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