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축구 월드컵, 아르헨티나서 열린다… 인도네시아 출전 불발

한종훈 기자 2023. 4. 18. 09: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개최지가 아르헨티나로 변경됐다.

18일(한국시각) 국제축구연맹(FIFA)은 홈페이지를 통해 "아르헨티나에서 U-20 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아르헨티나에서 U-20 월드컵을 개최하는 것은 2001년 이후 22년 만이다.

아르헨티나에서 U-20 월드컵을 개최하는 것은 지난 2001년 이후 22년 만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FIFA U-20 축구 월드컵 개최지가 아르헨티나로 결정됐다. 사진은 한국 U-20 축구 대표팀의 경기 모습. /사진= 대한축구협회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개최지가 아르헨티나로 변경됐다.

18일(한국시각) 국제축구연맹(FIFA)은 홈페이지를 통해 "아르헨티나에서 U-20 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아르헨티나에서 U-20 월드컵을 개최하는 것은 2001년 이후 22년 만이다.

이 대회는 다음달 인도네시아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U-20 월드컵 본선에 인도네시아와 사이가 좋지 않은 이스라엘이 진출을 확정하면서 문제가 생겼다.

이슬람 국가인 인도네시아는 형제국인 팔레스타인과 대립하는 이스라엘을 적대시하는 분위기가 강하다. 인도네시아에선 정치인들을 중심으로 반이스라엘 여론이 형성됐다.

일부 지역에선 이스라엘의 경기 개최를 거부하는 움직임과 테러 협박까지 있었다. 이에 FIFA는 대회 개막을 3개월 앞두고 인도네시아의 개최권을 박탈했다.

FIFA는 새 개최지를 물색했고 현장 답사 후 아르헨티나로 확정 지었다. 아르헨티나에서 U-20 월드컵을 개최하는 것은 지난 2001년 이후 22년 만이다. 개최권을 박탈당한 인도네시아는 대회 출전도 불발됐다.

대회 조추첨은 오는 21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