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하반기 흑자전환···목표가 2만원으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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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18일 LG디스플레이(034220)에 대해 하반기부터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6000원에서 2만원으로 올려잡았다.
김 연구원은 "LCD 사업 구조조정에 따른 라인 가동중단과 OLED 패널 가동률 부진 등으로 2조원의 적자가 불가피할 전망"이라면서도 "하반기부터는 흑자 전환이 예상되며, 특히 2024년 실적은 매출 26조4000억원 영업이익 8080억원으로 큰 폭의 실적개선이 추정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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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18일 LG디스플레이(034220)에 대해 하반기부터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6000원에서 2만원으로 올려잡았다. 투자의견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LCD TV 패널 생산라인(중국 광저우, 한국 파주)의 성공적인 출구전략으로 대형 LCD 패널의 적자축소가 예상된다"며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아이폰15 OLED 패널의 공급 점유율 상승도 기대되는 점"이라고 말했다.
KB증권은 올해 하반기부터 2024년 들어 LG디스플레이 OLED 사업의 실적 개선이 본격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소형과 중형, 대형 등 OLED 패널 전 사업부문에서 원가구조 개선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김 연구원은 "LCD 사업 구조조정에 따른 라인 가동중단과 OLED 패널 가동률 부진 등으로 2조원의 적자가 불가피할 전망"이라면서도 "하반기부터는 흑자 전환이 예상되며, 특히 2024년 실적은 매출 26조4000억원 영업이익 8080억원으로 큰 폭의 실적개선이 추정된다"고 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 증가한 수치다.
김 연구원은 "LCD 사업의 경우 작년부터 2년간 큰 폭의 적자를 기록한 LCD TV 패널 사업이 종료되면서 향후 대규모 적자가 사라질 것인 데다 중소형·차량용 OLED는 점유율 확대와 수주잔고 증가로 흑자규모가 확대될 전망"이라며 "대형 OLED 패널은 신규 고객사 확보에 따른 가동률 상승으로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했다.
한동희 기자 dwise@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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