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강릉 산불 이재민 위한 공공 임대주택 30가구 지원

이승주 기자 2023. 4. 18. 09: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강릉 산불 이재민들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30가구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한준(사진 가운데) LH 사장은 지난 14일 이재민 임시 대피소가 마련된 강릉아레나를 찾아 산불 피해 상황과 주거지원 대책을 점검했다.

한편, LH는 지난해 강원 지역 산불 피해 발생 시, 기존 생활권역에서 그대로 거주하기를 원하는 이재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매입·전세임대 31호를 산불 발생일로부터 20여 일 만에 지원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강릉 산불 이재민들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30가구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한준(사진 가운데) LH 사장은 지난 14일 이재민 임시 대피소가 마련된 강릉아레나를 찾아 산불 피해 상황과 주거지원 대책을 점검했다.

LH는 산불 피해 발생 직후 국토교통부와 긴급주거지원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해 주거상담을 진행하고, 주택확보 전담팀을 꾸려 즉각적으로 활용 가능한 주택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에 따라, LH는 즉시 입주 가능한 공공임대주택 30가구를 확보해 이재민들의 일상을 적극 돕는다. 지원주택에 대해서는 2년간 보증금을 면제하고 월 임대료를 50% 감면한다.

남은 임대료 50%에 대해서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할 수 있도록 강원도 및 강릉시와 적극 협의 중이다. LH는 정부와 지속 협의해 이재민들을 위한 지원주택을 추가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LH는 지난해 강원 지역 산불 피해 발생 시, 기존 생활권역에서 그대로 거주하기를 원하는 이재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매입·전세임대 31호를 산불 발생일로부터 20여 일 만에 지원한 바 있다.

이승주 기자 sj@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