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김정은에 답전 "전략적 소통 강화"

김민욱 wook@mbc.co.kr 2023. 4. 18.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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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자신의 주석직 3연임을 서신으로 축하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답전을 보내 북중 간 전략적 소통 강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 시 주석이 지난 12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답전을 보내왔다고 보도했습니다.

시 주석은 답전에서 "전통적인 중조친선은 오랜 기간 국제정세변화의 시련을 이겨내고 발전 추세를 지속적으로 유지하여왔으며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굳건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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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연합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자신의 주석직 3연임을 서신으로 축하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답전을 보내 북중 간 전략적 소통 강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 시 주석이 지난 12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답전을 보내왔다고 보도했습니다.

시 주석은 답전에서 "전통적인 중조친선은 오랜 기간 국제정세변화의 시련을 이겨내고 발전 추세를 지속적으로 유지하여왔으며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굳건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나는 총비서 동지와 전략적 의사 소통을 강화하고 중조관계의 발전방향을 공동으로 인도함으로써 쌍방 사이의 친선협조가 끊임없이 보다 높은 단계에로 올라서도록 추동할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시 주석의 주석 3연임이 확정된 당일인 지난달 10일 "가장 열렬한 축하를 보낸다"는 내용의 축전을 보냈습니다.

김민욱 기자(wook@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75050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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