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전 우승' 고군택, 고향 제주서 시즌 2승 기대…서요섭은 설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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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막을 올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023시즌 첫 대회부터 정상을 둘러싼 선수들의 치열한 전쟁이 벌어졌다.
공교롭게도, KPGA 코리안투어에서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성공하는 선수는 약 8개월 전인 지난해 8월 말 바디프랜드 팬텀로보 군산CC오픈과 9월 초 LX 챔피언십에서 2주 연승한 서요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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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지난주 막을 올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023시즌 첫 대회부터 정상을 둘러싼 선수들의 치열한 전쟁이 벌어졌다.
그 결과, 고군택(24)이 코리안투어 데뷔 4년만에 첫 우승을 신고하며 제네시스 포인트 및 상금순위 1위로 출발했다.
특히 제주도 서귀포 출신으로 현재도 제주에서 거주 중인 고군택은 고향에서 열리는 이번 주 골프존 오픈(총상금 7억원)에서 개막 2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오는 20일부터 나흘 동안 제주도 골프존카운티 오라 제주 골프장 동-서코스(파72·7,195야드)에서 펼쳐지는 이 대회는 올시즌 두 번째 시합이면서 올해 신설된 대회다.
고군택은 2017년부터 작년까지 제주도에서 진행한 코리안투어 대회에 총 6회 출전해 5번 컷 통과했고, 개인 최고 성적은 2017년 카이도온리 제주오픈과 2022년 비즈플레이 전자신문오픈에서 거둔 공동 9위다.
지난주 메인 스폰서가 주최하는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에서 사흘 내리 선두를 달리다가 마지막 날 역전패 당한 서요섭(27)은 이번 주 설욕을 기대한다.
공교롭게도, KPGA 코리안투어에서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성공하는 선수는 약 8개월 전인 지난해 8월 말 바디프랜드 팬텀로보 군산CC오픈과 9월 초 LX 챔피언십에서 2주 연승한 서요섭이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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