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알', 성 추문 JMS 정명석 주변인 추적..22일 특집 편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BS 시사고발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가 최근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킨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정명석 총재의 실체를 고발한다.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지난 1999년부터 2002년과 2007년 세 차례 방송을 통해 JMS 정명석 총재의 성범죄 의혹을 보도했다.
22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출소 이후에도 멈추지 않았던 기독교복음선교회 정명석 총재의 성 추문을 파헤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8일 SBS에 따르면 오는 22일 방송되는 '그것이 알고 싶다'는 'JMS, 달박골 청년은 어떻게 교주가 되었나?' 편으로 특집 편성된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이날 출소 이후에도 멈추지 않았던 JMS 정 총재의 성 추문을 파헤친다고 밝혔다. 또한 제작진은 JMS 초창기 멤버와 현재의 조력자 등 정 총재 주변인들을 추적하고, 약 40년 동안 의혹 제기가 이어졌지만 이를 은폐해 왔던 JMS 내부 시스템의 실체를 분석한다.
다음은 SBS가 전한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예고 전문
세상에 드러난 '메시아'의 비밀
한때 200여 개의 교회, 15만 명의 신도가 있을 정도로 막강한 교세를 자랑했던 신흥 종교 기독교복음선교회, 일명 'JMS'. 1980년, 신촌 대학가를 중심으로 포교 활동을 시작해 세력을 확장해 온 인물은 JMS의 총재이자, 신도들로부터 '메시아'로 불린 교주 정명석. 그런데 1984년 한 종교 잡지에 정명석 총재의 성추행을 폭로하는 수기가 게재되었고, 이후 정 총재의 성 추문 의혹이 불거지기 시작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지난 1999년부터 2002년과 2007년 세 차례 방송을 통해 JMS 정명석 총재의 성범죄 의혹을 보도했다. 방송을 통해 정 총재의 충격적인 만행이 세상에 드러나자, 사회적 공분도 거세졌다. 2001년부터 홍콩과 중국, 말레이시아 등지로 해외 선교 명목의 도피를 이어가던 중에도 여신도를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정 총재는, 지난 2007년 중국 북경에서 체포된다. 국내로 송환되어 재판받던 그는 2009년 4월, 강간치상·준강간·준강제추행의 혐의로 징역 10년형을 선고받았다.
교주의 성전은 무엇으로 세웠나
2018년,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받고 만기 출소한 정명석 총재. 그런데 출소한 정 총재로부터 또다시 성폭행 당했다고 주장하는 신도가 등장했다. 지난해 3월, 기자회견을 진행한 신도는 올해 3월 한 다큐멘터리를 통해 정 총재로부터 받은 피해 사실을 세상에 공개했다. 이에 따라 과거 범행까지 재조명되며 또 한 번 사회적 파장이 일었고, 지금껏 드러나지 않았던 수많은 피해자의 제보가 '그것이 알고 싶다'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교단 설립 초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성적 피해 보았다는 신도들의 폭로. 출소 이후에도 정명석 총재의 성 추문 의혹은 왜 계속되고 있는 걸까? 제작진은 정 총재로부터 피해를 당했다는 제보자들의 진술을 교차 검증하면서, 피해를 반복시킬 수밖에 없는 JMS 교단 내 폐쇄적이고 고질적인 시스템의 문제를 발견할 수 있었다.
22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출소 이후에도 멈추지 않았던 기독교복음선교회 정명석 총재의 성 추문을 파헤친다. 또 JMS 초창기 멤버와 현재의 조력자 등 정 총재 주변인들을 추적하고, 약 40년 동안 의혹 제기가 이어졌지만 이를 은폐해 왔던 JMS 내부 시스템의 실체를 분석한다. 이번 주 '그것이 알고 싶다'는 한 시간 빠른 밤 10시부터 특집 편성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0기 영자, 양악·광대·턱 수술 후.."전이 나아" 악플 - 스타뉴스
- "막내 생겼어요"..장윤정♥도경완, 아이들 위해 결심 - 스타뉴스
- 전현무 쿨하네..前여친 한혜진 언급..뭐라고 했길래 - 스타뉴스
- '승리 열애설' 유혜원 "조심조심" 의미심장 심경 무엇? - 스타뉴스
- 던, 결국 ♥현아와 재결합? "서로 제일 사랑해"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진 "'그리움에', 훈련병 때 솔직한 감정 기록" [일문일답] - 스타뉴스
- 구여친 앞에서 "가슴 만져봐도 돼요?" 선 넘네 - 스타뉴스
- "가슴? 원래 커..母는 H컵" 10기 정숙, 얼얼 입담 폭발[스타이슈] - 스타뉴스
- '흑백요리사' 최현석 '냉장고를 부탁해' 시즌2로 금의환향 - 스타뉴스
- '흑백' vs '냉부해' 빅매치..이연복·최현석·에드워드리·최강록까지 [종합] -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