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털·냄새 제거하는 공기청정기는

코웨이 노블 공기청정기. 코웨이 제공.

[파이낸셜뉴스] 코웨이가 감각적인 디자인에 혁신 기술을 더한 환경가전 브랜드 '노블'을 앞세워 프리미엄 가전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노블 컬렉션은 코웨이가 지향하는 프리미엄 가전 3요소인 △공간에 녹아드는 디자인 △최적화된 성능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모두 갖춘 제품 라인업이다.

특히, 노블 공기청정기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석권한 아키텍처 디자인과 원하는 대로 공기 방향을 바꾸는 '에어팝업모션' 등의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코웨이 주력 공기청정기로 자리매김했다.

18일 코웨이에 따르면 노블 공기청정기는 특허 받은 4차원(4D) 입체필터를 최초로 탑재해 청정 성능을 차별화했다. 4D 입체필터는 접이식 사각 타워형 구조로 설계했다. 한 개 면당 3개 필터로 구성, 총 12개 필터가 실내 공기질을 효과적으로 관리해준다.

0.01㎛(마이크로미터) 크기 극초미세먼지를 99.999% 제거하며 필터 내 세균·곰팡이 증식 억제 기능을 적용해 공기 중 부유세균과 바이러스를 감소시킨다. 특히 자외선(UVC) LED로 제품 내부까지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노블 공기청정기는 1개 에어매칭필터를 장착했던 기존 제품과 달리 더블로 적용해 더 강한 성능을 발휘한다. 이와 관련 △알러겐필터 △펫필터 △미세먼지집중필터 △매연필터 △이중탈취필터 △새집필터 등 집안 공기 상황에 따라 특화된 6종의 필터 중 필요에 따라 2종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알러겐필터는 집먼지진드기나 반려동물 등에서 발생하는 알레르겐 유발물질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킨다. 펫필터는 반려동물 배변에서 발생하는 냄새물질(황화수소)을 96%까지 제거한다.

반려동물 가정을 위해 털과 먼지를 집중 청정하는 마이펫 모드도 기본 제공한다. 마이펫 모드는 독자적인 공기흐름 제어 기술을 이용해 바닥 먼지와 공기 중 털 날림을 효과적으로 관리한다. 에어팝업부 움직임을 통해 바닥 먼지를 모은 뒤 위쪽으로 띄워 빠르게 제거하고, 공기 중 부유먼지와 솜털까지 청정한다. 펫필터와 함께 사용 시 바닥 먼지와 털은 물론 냄새까지 케어할 수 있다.

노블 공기청정기는 방과 거실, 공용시설 등 실내 공간 크기에 맞춰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50㎡ △67㎡ △100㎡ 등 총 3가지 라인업을 갖췄다.

코웨이 관계자는 "최근 가전 시장에서 환경과 건강, 인테리어 등을 위해 질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는 프리미엄 소비 트렌드가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물, 공기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 삶의 질을 높이는 혁신 프리미엄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