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엔 브런치 밤엔 치맥"…송리단길 핫플 'BBQ 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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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시스BBQ 그룹이 지난해 12월 서울시 송파구에 오픈한 'BBQ 송리단길점'이 기존 치킨 매장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이색 시도로 업계 이목을 끌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BBQ 빌리지 송리단길점은 치킨 외에도 ▲브런치 ▲베이커리 ▲커피 ▲화덕피자 ▲파스타 등 약 190여종 메뉴가 구비된 '크로스오버' 매장으로, 일상 속에서 먹고 즐길 수 있는 '복합외식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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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제너시스BBQ 그룹이 지난해 12월 서울시 송파구에 오픈한 'BBQ 송리단길점'이 기존 치킨 매장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이색 시도로 업계 이목을 끌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BBQ 빌리지 송리단길점은 치킨 외에도 ▲브런치 ▲베이커리 ▲커피 ▲화덕피자 ▲파스타 등 약 190여종 메뉴가 구비된 '크로스오버' 매장으로, 일상 속에서 먹고 즐길 수 있는 '복합외식공간'이다.
다양한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메뉴와 브로드웨이 극장을 연상케 하는 '인스타그래머블(인스타그램에 올릴 만한)'한 인테리어로 MZ세대를 비롯해 중년, 외국인 소비자까지 사로잡았다는 설명이다.
색다른 경험을 즐기는 MZ세대의 성향에 맞춰 기존 치킨 브랜드에서 보기 힘든 베이커리와 브런치 등을 도입한 과감한 전략은 적중했다. 주말 동안 BBQ 빌리지 송리단길점의 대기번호는 저녁 9시까지 평균 80번대를 웃돌며 일 평균 최대 1200팀이 방문했다.
특히 석촌호수 꽃놀이 명소로 나들이객이 많아지면서 이달 초부터 주말에는 하루 최대 100팀(200~300명) 이상의 대기줄이 이어졌다. 평일에도 입장하기 위해 오픈 시간인 9시부터 대기 팀이 생기고 있으며 개점 5개월째인 현재까지 웨이팅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윤홍근 BBQ 회장은 "BBQ 빌리지 모델은 앞으로 국내 뿐 아니라 세계 속에서 K-푸드를 선도하는 전초기지가 될 것이다"라며 "한국의 치킨이 글로벌 무대에서 K-푸드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치킨은 물론 베이커리와 화덕피자, 수제맥주, 그리고 커피 문화까지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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