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3D 메타버스 교육 플랫폼 '위캔버스' 베타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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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방송공사(EBS)는 메타버스 기반 교육 플랫폼 '위캔버스(WeCanVerse)' 베타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공교육 교과과정을 연계한 체험형 학습 콘텐츠와 학급 운영에 필요한 학습관리시스템(LMS) 기능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국내 최초 3D 기반 교육용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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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한국교육방송공사(EBS)는 메타버스 기반 교육 플랫폼 '위캔버스(WeCanVerse)' 베타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공교육 교과과정을 연계한 체험형 학습 콘텐츠와 학급 운영에 필요한 학습관리시스템(LMS) 기능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국내 최초 3D 기반 교육용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한화시스템과 함께 개발했다.
위캔버스에서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적용한 울릉도·독도 체험학습, 인공지능(AI) 음성인식이 탑재된 영어 학습, 디버깅 활용 블록코딩학습 등 문제중심학습(PBL) 기반 3D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 교사는 학급 운영에 필요한 실시간 화상수업, 출결·과제 관리, 모둠 수업 등 LMS와 실감형 콘텐츠를 활용한 수업 자료 제작·공유(UGC) 기능을 한 플랫폼에서 해결할 수 있다.
실시간 화상 서비스를 이용해 누구나 10명 이하의 소규모 모임부터 1000명 이상이 동시에 접속할 수 있는 대규모 강연·세미나를 진행할 수도 있다.
EBS는 자사가 보유한 8만개 이상의 IP콘텐츠와 교육 서비스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양질의 콘텐츠를 도입해나갈 예정이다.
EBS는 지난해 위캔버스 개발과정에서 대전교육청과 함께 자문교사단을 모집해 교육 효과성 검증을 진행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위캔버스 정식 오픈을 앞두고 고양교육지원청과 초등학교 50학급에 시범 적용할 예정이다. 중학교까지 서비스를 확대 적용할 계획도 있다.
위캔버스는 개인용 컴퓨터(PC)나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다양한 기기환경에서 접속할 수 있다. 웹사이트 또는 앱스토어에서 설치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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