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위생·영양 등 주제로 ‘체험형 아동 건강교육’[서울인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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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가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18일 구에 따르면 개봉1동에 있는 어린이 건강체험관에서는 3∼8세까지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현장 체험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어린이들은 위생, 영양 등 10개 주제에 맞춰 준비된 교구와 시설을 활용하며 활동 중심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체험, 견학 등의 다양한 교육으로 어린이들이 활동적인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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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가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18일 구에 따르면 개봉1동에 있는 어린이 건강체험관에서는 3∼8세까지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현장 체험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어린이 건강체험관은 유아와 어린이들이 올바른 건강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체험형 건강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곳이다. 어린이들은 위생, 영양 등 10개 주제에 맞춰 준비된 교구와 시설을 활용하며 활동 중심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구 보건소에서도 초등학생 4학년을 위한 체험 교실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학생들은 보건소를 견학하고 손씻기, 마음건강, 영양교육 등 관내에서 진행하는 주요 프로그램들을 체험할 수 있다. 구 보건소 신체활동 담당자가 어린이집에 방문해 어린이의 체격과 체력 수준을 파악하고 교육을 진행하는 ‘신체 스크리닝’ 프로그램(사진)도 진행되고 있다. 어린이의 신장, 체중, 근지구력, 유연성, 평형성, 순발력, 민첩성 등을 측정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체험, 견학 등의 다양한 교육으로 어린이들이 활동적인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일상생활 맞춤형 어린이 안전교육도 진행 중이다. 구는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으로 일상생활 맞춤형 안전교육 확대를 내세운 바 있다. 상반기 어린이 안전교육은 4∼6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안전교육 전문강사가 각 기관을 방문해 △보행·교통수단 이용 등 교통안전 △지진·폭우 등 자연재난안전 △물놀이·스포츠·화재 등 생활안전 △성폭력·유괴 등 범죄안전 △응급처치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어린이들은 동영상을 시청하고 교구를 활용해 심폐소생술, 자전거 보호용구 착용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맞춤형 안전교육으로 아이들의 안전사고 대처 능력이 향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구는 관내 보육시설 재원 영·유아 30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요충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김군찬 기자 alfa@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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