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대에 난입한 '저스트 스톱 오일' 시위 남성

민경찬 2023. 4. 18.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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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현지시간) 영국 셰필드에서 열린 카주 월드 스누커 챔피언십 로버트 밀킨스와 조 페리의 경기 도중 '저스트 스톱 오일'(Just stop oil) 티셔츠를 입은 남성이 당구대 위에 올라가 주황색 가루를 뿌리며 시위하고 있다.

영국 환경 단체 '저스트 스톱 오일'은 석유 산업 일체를 반대하며 새로운 석유와 가스 자원을 추출하는 행위 자체가 대량 학살이나 다름없다고 주장하며 미술관이나 경기장에 나타나 시위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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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필드=AP/뉴시스] 17일(현지시간) 영국 셰필드에서 열린 카주 월드 스누커 챔피언십 로버트 밀킨스와 조 페리의 경기 도중 '저스트 스톱 오일'(Just stop oil) 티셔츠를 입은 남성이 당구대 위에 올라가 주황색 가루를 뿌리며 시위하고 있다. 이 남성은 체포됐고 경기는 다음 날로 연기됐다. 영국 환경 단체 '저스트 스톱 오일'은 석유 산업 일체를 반대하며 새로운 석유와 가스 자원을 추출하는 행위 자체가 대량 학살이나 다름없다고 주장하며 미술관이나 경기장에 나타나 시위를 벌인다. 20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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