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백혈병 어린이 위해 헌혈증 500장 기부

권오은 기자 2023. 4. 18.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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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500장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한 헌혈증은 CJ대한통운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헌혈을 진행한 후 회사에 기증해 마련됐다.

지난 2년간 누적 13회로 헌혈증 최다 기부자인 이동현 CJ대한통운 택배사업부 선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헌혈자가 감소하고 혈액 수급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들었다"며 "작은 실천이 백혈병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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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증 최다 기부자로 선정된 이동현 CJ대한통운 택배사업부 선임(왼쪽)이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에게 헌혈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CJ대한통운 제공

CJ대한통운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500장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2012년 처음 시작한 헌혈증 기부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 부족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백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아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에 기부한 헌혈증은 CJ대한통운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헌혈을 진행한 후 회사에 기증해 마련됐다. 지난 2년간 누적 13회로 헌혈증 최다 기부자인 이동현 CJ대한통운 택배사업부 선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헌혈자가 감소하고 혈액 수급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들었다”며 “작은 실천이 백혈병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CJ대한통운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사업장이 위치한 경기도 광주, 남양주, 용인 등에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비용을 지원했다. 또 취약계층 410세대에 냉·난방기를 전달했다. CJ대한통운은 앞으로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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