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잔류 표명? "토트넘서 더 많은 골 넣겠다"…현지 매체 인터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통산 143골을 넣은 손흥민(토트넘)이 현 소속팀에 집중, 더 많은 골을 넣겠다고 다짐했다.
손흥민은 17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와의 인터뷰에서 "토트넘 통산 득점 기록 부문에서 더 높은 순위에 오르고 싶다. 몇 년 더 뛸 수 있다고 생각한다.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며 에둘러 토트넘 잔류 의사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저메인 데포와 함께 통산 득점 공동 6위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통산 143골을 넣은 손흥민(토트넘)이 현 소속팀에 집중, 더 많은 골을 넣겠다고 다짐했다.
손흥민은 17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와의 인터뷰에서 "토트넘 통산 득점 기록 부문에서 더 높은 순위에 오르고 싶다. 몇 년 더 뛸 수 있다고 생각한다.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며 에둘러 토트넘 잔류 의사를 밝혔다.
손흥민은 지난 15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본머스와의 2022-23시즌 EPL 31라운드에서 득점에 성공, 토트넘 통산 143번째 골을 기록했다.
지난 2015년 토트넘에 입단한 손흥민은 2021-22시즌 EPL에서 23골을 넣으며 득점왕에 오르는 등 리그에서만 101골을 기록 중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FA컵, EFL컵 등에서의 42골을 합쳐 토트넘에서만 143골을 넣었다.
손흥민은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저메인 데포와 함께 토트넘 통산 득점 6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손흥민이 1골만 더 추가하면 토트넘 통산 득점 단독 6위에 오른다. 통산 득점 5위인 클리프 존스(159골)와의 격차도 좁힐 수 있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레전드인 데포와 비교되는 것은 영광이다. 데포와 통산 득점에서 동률을 이뤘다는 점이 자랑스럽다"며 "토트넘에서 뛴 것은 정말 영광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토트넘의 통산 득점 1위 기록은 손흥민과 최고의 호흡을 자랑하는 해리 케인이 갖고 있다. 케인은 2011-12시즌 토트넘에서 첫 득점에 성공한 뒤 총 428경기에서 273골을 기록 중이다.
dyk060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