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로마 콘테 강력 러브콜…"이적시장 전권 준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트넘 홋스퍼에서 경질당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행선지로 이탈리아 세리에A AS로마가 떠올랐다.
이탈리아 칼치오메르카토는 18일(한국시간) "AS로마가 콘테 감독을 원한다"고 보도했다.
즉 무리뉴 감독이 떠난다면 AS로마는 후임 감독으로 콘테를 고려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영국 팀토크는 "이적시장 권한이 콘테 감독이 토트넘을 떠난 이유 중 하나였다"며 "인테르밀란은 (이적시장 전권 부여가) 어렵기 때문에 로마로 이적 가능성이 훨씬 크다"고 전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토트넘 홋스퍼에서 경질당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행선지로 이탈리아 세리에A AS로마가 떠올랐다.
이탈리아 칼치오메르카토는 18일(한국시간) "AS로마가 콘테 감독을 원한다"고 보도했다.
디애슬래틱에 따르면 현재 AS로마를 이끌고 있는 주제 무리뉴 감독은 브라질 국가대표팀과 연결되고 있다. 브라질 대표팀 차기 사령탑 후보로 거론됐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 잔류 의지를 드러내면서 무리뉴 감독이 새로운 후보로 떠올랐다.
즉 무리뉴 감독이 떠난다면 AS로마는 후임 감독으로 콘테를 고려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칼치오메르카토는 "콘테 감독은 프리미어리그에서 두 번째 실패를 겪은 뒤 '새로운 도전'을 찾고 있으며, 로마는 콘테 감독에게 이를 제안할 수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콘테 감독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 구단은 로마만이 아니다. 친정팀 인테르밀란 역시 시모네 인자기 감독이 팀을 떠났을 때를 대비해 콘테 감독 선임을 고려하고 있다. 콘테 감독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인테르밀란에 몸 담았고, 2020-21시즌 세리에A 우승을 달성했다.
칼치오메르카토는 "로마가 인테르밀란보다 적극적"이라며 '로마는 콘테 감독이 원하는 스쿼드를 만들 수 있도록 이적시장에 대한 완전한 통제권을 콘테 감독에게 부여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이적시장 전권은 콘테 감독에게 매력적인 카드. 콘테 감독은 인테르밀란 시절 이적시장 정책이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돌연 사임했고, 토트넘에서도 구단에 선수 영입과 방출 등에 대한 불만을 꾸준히 드러냈다.
영국 팀토크는 "이적시장 권한이 콘테 감독이 토트넘을 떠난 이유 중 하나였다"며 "인테르밀란은 (이적시장 전권 부여가) 어렵기 때문에 로마로 이적 가능성이 훨씬 크다"고 전망했다.
AS로마는 18일 현재 승점 56점으로 세리에A 3위에 올라 있다. 세리에A 우승은 멀어진 가운데 AC밀란, 인테르밀란 등과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다투고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