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성디에스, 전장 프리미엄 반영 필요…목표가↑-메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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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18일 해성디에스에 대해 올해 전사 감익은 불가피하지만 전장용 리드프레임은 고수익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의 핵심은 전장용 리드프레임이 견조한 수요를 바탕으로 높은 수익성을 유지했다는 점"이라며 "전장용 리드프레임의 고수익성이 올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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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메리츠증권은 18일 해성디에스에 대해 올해 전사 감익은 불가피하지만 전장용 리드프레임은 고수익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장에 대한 프리미엄 반영을 고려해 목표주가를 기존 5만3천원에서 6만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컨센서스에 부합했지만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10.7% 하회했다. 매출액 기준 패키지기판과 리드프레임 모두 우려 대비 상대적으로 양호했다"며 "특히 전장용 리드프레임의 매출은 견조한 수요가 유지되며 전년 동기 대비, 전분기 대비 모두 상승했다. 다만 판가 하락과 환율 변동의 영향으로 전사 수익성이 전분기 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양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의 핵심은 전장용 리드프레임이 견조한 수요를 바탕으로 높은 수익성을 유지했다는 점"이라며 "전장용 리드프레임의 고수익성이 올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이어 "다른 제품들과 달리 판가가 하락하지 않았고, 견조한 수요를 바탕으로 고수익성 위주의 선별적인 수주가 가능하기 때문"이라며 "전장 매출 비중이 작년 4분기 기준 49%인 대만 경쟁사의 경우 2, 3월 매출이 전년대비 각각 3.7%, 5.3% 상승했다. 해성디에스 또한 IT용 리드프레임과 패키지기판의 지속적인 재고조정과 공급단가 하락으로 전년 대비 실적 부진은 불가피하나 전장용 리드프레임의 매출은 올해 6.6% 성장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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