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바이오메디컬, 관절염 색전 치료재 임상 IND 승인

김경택 기자 2023. 4. 18. 08: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혁신형 치료재 개발 전문기업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식약처로부터 관절염 색전 통증 치료재 'Nexsphere-F'의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Nexsphere-F는 퇴행성 관절염(어깨·무릎·팔꿈치·손목 등) 통증을 유발하는 비정상 혈관을 단 시간(2~6시간) 내 분해되는 속효성 미립구를 사용해 색전하고 신경 세포를 괴사해 통증을 감소시키는 제품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혁신형 치료재 개발 전문기업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식약처로부터 관절염 색전 통증 치료재 'Nexsphere-F'의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Nexsphere-F는 퇴행성 관절염(어깨·무릎·팔꿈치·손목 등) 통증을 유발하는 비정상 혈관을 단 시간(2~6시간) 내 분해되는 속효성 미립구를 사용해 색전하고 신경 세포를 괴사해 통증을 감소시키는 제품이다. 현재 한국 식약처(KFDA)와 유럽(CE-MDD)인증을 완료한 상태다.

이번에 승인받은 임상시험계획(IND)은 '무릎 퇴행성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분해성 혈관 색전 물질' 에 대한 임상이다. 해당 임상은 무릎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제품의 안전성, 유효성 평가, 관절염 색전 시술의 신의료기술 신청을 목적으로 한다. 신의료기술 평가에서 임상적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되면 건강보험 등재심사를 받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돈행 넥스트바이오메디컬 대표이사는 "유수의 글로벌 기업에서도 해당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으며 판권 관련 논의를 진행하는 등 글로벌 시장 선도를 위한 경쟁력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