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조타 나란히 멀티골 리버풀, 리즈 6-1대파→토트넘 '사정권'
2023. 4. 18. 08:48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리버풀이 리즈유나이티드를 맹폭했다. 6골을 터뜨리면서 대승을 거두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리버풀은 리그 순위 8위로 올라섰다. 승점 47점을 거둔 리버풀은 5위 토트넘(53점)와 6위 애스턴빌라(50점), 6위 브라이튼(49점)을 추격권 안에 두게 됐다.
리버풀은 18일(한국시간) 영국 웨스트 요크셔의 엘런드로드에서 열린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리즈에 6-1로 대승을 거두었다.
최근 부진했던 리버풀은 강등권 언저리에 있는 리즈를 상대로 기분좋은 승리를 거두었다.
리버풀은 오랜만에 공격수들이 골맛을 봤다. 전반 35분 학포가 포문을 열었다. 이어 살라, 조타, 살라, 조타의 골이 연이어 터졌다. 조타와 살라는 번갈아가면서 리즈 골문을 열었다.
마침표는 교체 투입된 누네스가 경기 끝나기전 6번째 골을 터뜨리며 대승을 축하했다. 리즈는 후반 2분 시니스테라가 영패를 모면하는 골을 넣었을 뿐이다.
수비수 알렉산더아놀드는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올 시즌 처음으로 2도움을 기록했다.
이로써 리즈는 승점을 추가하지 못하고 16위에 머물렀다. 강등권인 18위 팀 노팅엄과는 2점차이다.
[살라가 골을 터트린 후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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