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한국의 다비드 실바다운 '미친 스탯', 드리블 9회+기회창출 4회 '좌측면 지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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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스탯을 보면 이강인(마요르카)이 셀타비고 원정에서 얼마나 빼어난 활약을 펼쳤는지 알 수 있다.
이강인은 18일(한국시각), 스페인 비고 발라이도스에서 열린 셀타와 29라운드에서 왼쪽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출전해 90분 풀타임 뛰었다.
홈팀 셀타에 주도권을 내주고 계속 끌려가는 와중에 이강인 등의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로 버티고 또 버틴 끝에 승리를 지켰다.
경기 도중 이강인과 신경전을 벌였던 셀타의 우고 말로는 후반 3분 퇴장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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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경기 스탯을 보면 이강인(마요르카)이 셀타비고 원정에서 얼마나 빼어난 활약을 펼쳤는지 알 수 있다.
이강인은 18일(한국시각), 스페인 비고 발라이도스에서 열린 셀타와 29라운드에서 왼쪽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출전해 90분 풀타임 뛰었다.
좌측면과 하프 스페이스를 활발히 오가며 마요르카 공격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고, 적극적인 경합과 수비 가담으로 마요르카가 1대0 스코어를 끝까지 지키는데 힘을 보탰다.
이강인은 이날 총 64번의 볼터치로 3번의 정확한 크로스, 7번의 파이널서드 지역 패스, 9번의 드리블 성공(양팀 최다), 4번의 기회 창출(양팀 최다), 2번의 슛 등을 기록했다.
전반 14분 왼쪽 측면에서 드리블로 두 명을 벗겨낸 뒤 전방의 은디아예에게 절묘한 스루패스를 찔러준 장면이 발군이었다. 은디아예의 슛은 골대를 살짝 빗겨갔다.
20번의 그라운드 경합 시도에서 12번 성공하고, 3번의 공중볼 경합 시도에서 3번 성공했다. 9번의 볼 레커버리, 3번의 파울과 2번의 파울 획득을 기록할 정도로 적극성을 보였다. 통계업체 '폿몹' 기준 평점 8.7점을 받았다.
마요르카는 전반 21분 코너킥 상황에서 아마스 은디아예가 넣은 선제골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홈팀 셀타에 주도권을 내주고 계속 끌려가는 와중에 이강인 등의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로 버티고 또 버틴 끝에 승리를 지켰다. 경기 도중 이강인과 신경전을 벌였던 셀타의 우고 말로는 후반 3분 퇴장당했다.
7경기만에 승리한 마요르카는 10승7무12패 승점 37점으로 11위에 올랐다. 강등권인 18위 발렌시아(27점)와 승점차를 10점으로 벌리며 잔류 안정권에 들어섰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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