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홉, 18일 육군 현역 입대…"건강하게 잘 다녀오겠습니다”

[Dispatch=송수민기자] ‘방탄소년단’ 제이홉(본명 정호석·29)이 군 입대를 앞두고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제이홉은 지난 17일 오후 위버스와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랑합니다 아미. 건강히 잘 잘 다녀오겠습니다”라는 멘트도 함께 적었다.

사진 속에는 짧은 헤어스타일 변신한 제이홉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거수 경례를 하며 환한 미소로 카메라를 바라보기도 했다.

제이홉은 금일(18일) 강원도 소재 A사단 신병교육대로 비공개 입소한다. 육군 현역병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한다. 

제이홉은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부대에 배치될 예정이다.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하지 않는다. 

소속사 ‘빅히트뮤직’ 측은 앞서 방문 자제를 부탁했다.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방문을 삼가 달라”며 당부한 바 있다.

한편 제이홉은 진에 이어 ‘방탄소년단’ 멤버 중 2번째로 군 복무를 하게 됐다. 나머지 멤버들도 순차적으로 병역을 이행할 예정이다.

<사진출처=제이홉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