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제이홉, 오늘(18일) 육군 현역 입대 "잘 다녀올게요"
박상후 기자 2023. 4. 18. 08:45
방탄소년단 제이홉(29·정호석)이 입대한다.
제이홉은 18일 강원도 소재 육군 A 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한다. 이곳에서 5주 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다음 달 말 자대 배치를 받을 예정이다.
이로써 제이홉은 진에 이어 팀 내 두 번째로 입대하게 됐다.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신병교육대 입소식은 다수의 장병 및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다.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당부드린다. 제이홉을 향한 따뜻한 배웅과 격려는 마음으로만 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제이홉은 17일 오후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짧은 헤어스타일을 공개하며 '아미 사랑한다. 잘 다녀오겠다"고 다짐했다.
14일에는 라이브 방송을 켜고 "사실 일주일 전까지만 해도 급격하게 쉼이라는 걸 직면하다 보니 아무것도 하기 싫고 무기력했다. 지금은 생각보다 무덤덤하다. 너무 걱정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잘 다녀오겠다. 규칙적으로 생활하게 될 테니 좀 더 건강해지지 않을까 싶다"며 입대 심경을 밝혔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방탄소년단 위버스 공식 커뮤니티 캡처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송영길 캠프 사무실·의원회관서도…'돈봉투 20개' 따라가보니
- 전직 NSA "유출된 문건 대부분 진짜…미국 사과는 없을 것"
- 전광훈, 국민의힘과 결별한다더니…"공천권 폐지하라" 당무 관여?
- [단독] '팔꿈치 수술 뒤 사망' 사랑이 수술실 CCTV 확인해보니
- [밀착카메라] "덮어줄 테니 돈 내라"…환경 담보로 벌어지는 '검은 거래'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 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 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 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 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