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세계 최대 헬스케어 전시회서 '삼성 헬스 스택'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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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안드로이드 OS 기반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해 디지털 헬스 기술 연구개발(R&D)을 지원하는 오픈소스 프로젝트 '삼성 헬스 스택' 1.0 버전을 처음 공개한다.
삼성전자에서 공개한 삼성 헬스 스택은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해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 개발을 하는 기업이나 의료서비스 기관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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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삼성전자가 안드로이드 OS 기반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해 디지털 헬스 기술 연구개발(R&D)을 지원하는 오픈소스 프로젝트 '삼성 헬스 스택' 1.0 버전을 처음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23 HIMSS 글로벌 헬스 컨퍼런스 & 전시회(Global Health Conference & Exhibition)'에 삼성 헬스 스택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 부스를 가동한다고 18일 밝혔다.
'삼성 헬스 스택'을 활용하면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Software Development Kit)'가 기능별로 모듈화되어 있어 솔루션이나 앱을 개발하는 비용과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공식 공개는 6월이지만 18~20일(현지시간) 삼성전자 전시 부스에서 '삼성 헬스 스택'을 활용해 제작된 모바일 앱과 연구 관리 도구들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
삼성전자에서 공개한 삼성 헬스 스택은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해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 개발을 하는 기업이나 의료서비스 기관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디지털 헬스 케어 관련 솔루션 개발 ▲생체지표 연구 등에 '삼성 헬스 스택'을 활용할 수 있다.
최근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술의 발전으로 이를 활용한 헬스케어 연구가 활발해졌지만, 디지털 헬스 관련 앱이나 솔루션을 처음부터 개발하는 것은 비용과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등 R&D 장벽이 높은 실정이다.
삼성 헬스 스텍은 또 데이터 수집부터 분석까지 전 과정을 제어할 수 있는 '엔드 투 엔드(End-to-End) 솔루션'을 제공하고, 높은 보안성으로 연구개발 과정에서 안전하게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ijoin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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