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여행 상담 서비스 오픈… 맞춤형 계획 제안

G마켓이 여행 상담 서비스를 론칭했다. /사진제공=G마켓

G마켓이 여행 수요 증가에 대응해 관련 서비스를 강화한다.

G마켓은 여행 상담을 오픈하며 고객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여행 상담 서비스는 여행 맞춤 상담이 필요한 고객과 여행사를 연결해주는 G마켓의 여행 전문관이다. 고객이 원하는 장소나 일정, 규모 등 여행 관련 모든 수요에 맞춰 최적화한 여행 계획을 제안한다.

이 서비스는 ▲여행 계획을 짤 여유가 없거나 ▲내게 딱 맞는 여행 정보를 찾기 어려울 때 ▲항공·호텔·액티비티 등을 한 번에 예약하고 싶을 때 등 다양한 상황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부모님과 떠나는 가족여행, 커플 여행, 아이와 함께 떠나는 여행 등 상황별 맞춤 상품을 제안한다. 유럽, 인기 휴양지, 일본 등 가장 많이 찾는 여행지도 추천한다.

G마켓은 여행 수요 급증에 따라 여행 전용 라이브방송을 정규 편성하는 등 해외여행 카테고리를 강화하고 있다. G라이브를 통해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진행하는 '놀러가G' 코너로 MD(상품기획자)가 엄선한 여행상품을 업계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한다.

문영구 G마켓 라이프스타일실 실장은 "엔데믹(풍토병화)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어 고객들의 쇼핑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맞춤형 여행 서비스를 잇따라 론칭하고 있다"고 전했다.

연희진 기자 toy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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