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길이라고 해요"…내한 '가오갤3' 크리스 프랫, K-자기소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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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개봉 예정인 마블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이하 '가오갤3', 감독 제임스 건)가 시리즈 도합 전 세계 흥행 수익 16억 3710만 달러를 기록하며 신드롬을 일으켰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의 화려한 귀환을 알리고 있다.
오는 5월 3일 개봉을 확정한 영화 '가오갤3'의 주연 배우 크리스 프랫이 내한을 하루 앞두고 오직 한국 팬들만을 위한 특별한 메시지를 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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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3일 개봉을 확정한 영화 ‘가오갤3’의 주연 배우 크리스 프랫이 내한을 하루 앞두고 오직 한국 팬들만을 위한 특별한 메시지를 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스타로드’ 역의 크리스 프랫이 “안녕하세요, 한국 팬 여러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에서 ‘피터 퀼 / 스타로드’ 역을 맡은 크리스 프랫입니다”라며 힘찬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끈다. 이어 크리스 프랫은 “’스타로드’에게 한국 이름이 있다는 소문을 들었어요. 오늘은 제가 그 이름을 한글로 써 보려고 해요”라며 스케치북에 직접 무언가를 적어 내려갔다. 바로 한국 팬들이 애정을 담아 지어준 ‘스타로드’의 한국 이름 ‘성길’을 한국어로 쓴 것. 크리스 프랫은 유창한 한국어로 ‘성길’을 발음한 뒤 “제 한국 이름은 ‘성길’이라고 해요. ‘성’은 별을 뜻하고 ‘길’은 ‘로드와 비슷하게 들리는 말이래요”라며 이름에 담긴 한국 팬들의 팬심과 그 뜻을 직접 설명해 의미를 더한다.
이어 크리스 프랫은 “앞으로는 사인을 이렇게 바꿔볼까 해요, 특히 한국을 방문할 때는 말이죠”라며 특별한 사인 예고를 해 내한 행사를 앞둔 한국 팬들의 설렘을 드높였다. 끝으로 크리스 프랫은 자신의 이름을 만들어준 한국 팬들에게 “5월 3일, 극장 개봉하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에서 ‘성길’의 모습을 꼭 확인하세요!”라고 말하며 곧 개봉하는 영화에 대한 무한 관심과 애정을 독려했다. 여기에 Team ‘가디언즈’의 마지막 모험을 예고하는 영화 속 ‘스타로드’ 모습이 영상 말미 비춰지며 6년 만에 ‘스타로드’로 다시 돌아온 크리스 프랫의 역대급 액션과 스토리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가오갤3’는 ‘가모라’(조 샐다나 분)를 잃고 슬픔에 빠져 있던 ‘피터 퀼’(크리스 프랫 분)이 위기에 처한 은하계와 동료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번 가디언즈 팀과 힘을 모으고, 성공하지 못할 경우 그들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미션에 나서는 이야기다. ‘가오갤’ 시리즈의 흥행사를 완성한 제임스 건 감독이 연출을 맡아 다시 한번 전 세계 영화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 예정이다. 특히 그간 선보여 온 제임스 건 감독 특유의 센스 있는 유머와 인간미 가득한 감성, 독창적인 연출 스타일이 이번 작품에서 역시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마블 유니버스에서 4차원의 매력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킨 유니크한 히어로 ‘스타로드’ 역의 크리스 프랫과 ‘가모라’ 역의 조 샐다나를 비롯해 ‘드랙스’ 역의 데이브 바티스타, ‘네뷸라’ 카렌 길런, ‘맨티스’ 폼 클레멘티에프, ‘그루트’ 빈 디젤, ‘로켓’ 브래들리 쿠퍼 등 폭발적인 케미를 형성한 주역들이 모여 또 한 번 파란을 일으킬 예정이다. 또한 ‘메이즈 러너’ 시리즈,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디트로이트’, ‘미드소마’ 등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배우 윌 폴터가 본격적으로 합류해 더욱 예측 불가한 전개를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는 오는 5월 3일 개봉한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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