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전국 천둥·번개 동반한 봄비…강풍과 우박도 '주의'

김동현 2023. 4. 18.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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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18일 전국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봄비가 내리겠으며 일부 지역은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이날 기상청 등에 따르면 전국 아침과 낮 기온이 평년(최저기온 4~11도, 최고기온 17~22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가운데 중부지방에 내리고 있는 비가 전국으로 확대해 오후까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15도, 낮 최고기온은 15~23도를 오르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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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화요일인 18일 전국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봄비가 내리겠으며 일부 지역은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이날 기상청 등에 따르면 전국 아침과 낮 기온이 평년(최저기온 4~11도, 최고기온 17~22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가운데 중부지방에 내리고 있는 비가 전국으로 확대해 오후까지 내리겠다.

수도권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풍특보가 내린 11일 서울 종로구 일대에서 한 시민의 우산이 뒤집히고 있다. [사진=뉴시스]

아침 최저기온은 7~15도, 낮 최고기온은 15~23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2도 ▲수원 10도 ▲춘천 10도 ▲강릉 11도 ▲대전 12도 ▲전주 15도 ▲광주 15도 ▲대구 12도 ▲부산 14도 ▲제주 1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8도 ▲수원 18도 ▲춘천 19도 ▲강릉 16도 ▲대전 18도 ▲전주 19도 ▲광주 19도 ▲대구 22도 ▲부산 20도 ▲제주 26도다.

비가 내리는 지역 대부분에 천둥과 번개 등이 치겠으며 대기가 불안정한 지역의 경우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빗방울과 우박이 떨어지겠다.

봄비가 내린 5일 오후 경남 남해군 송정해수욕장에서 한 남성이 파도가 밀려오는 바다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가 5~10㎜, 수도권·충청권·남부지방·울릉도·독도 등이 5~40㎜이겠으며 충남권과 전북의 경우 60㎜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

특히 충남 서해안과 전라 해안, 제주도는 순간풍속 70㎞/h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겠으니 간판, 현수막, 축사 등 시설물 점검 및 안전관리가 철저히 필요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비로 인해 황사가 소멸해 전 권역이 오전과 오후 모두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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