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슬파트너스, 'VC 후속투자 컨소시엄' 구축…10개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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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스(TIPS) 운영사 엔슬파트너스가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VC 후속투자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이번 운영위원회를 진행한 안창주 엔슬파트너스 공동대표는 "엔슬파트너스는 국내 최고의 벤처캐피탈(VC)과 금융사, 증권사에서 투자를 담당하는 운영위원들과 함께 우수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투자해 후속투자까지 이어질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나아가 국내시장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한 성장프로그램을 지원해 스타트업의 성공을 돕는 엑셀러레이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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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축산관리 솔루션 '엣지팜'을 개발한 스타트업 인트플로우는 엔슬파트너스로부터 2020년 8월 프리시드, 2021년 2월 시드투자를 잇따라 받았다. 2021년 10월 엔슬파트너스를 통해 팁스에 선정된 인트플로우는 2022년 10월, 2022년 12월 각각 두 곳의 외부 투자사로부터 후속투자(프리시리즈A)를 받으며 고성장중이다.
팁스(TIPS) 운영사 엔슬파트너스가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VC 후속투자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17일 엔슬파트너스는 미래에셋벤처투자 등 10개 기관과 '2023년 엔슬파트너스 투자운영위원회(이하 운영위원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운영위원회의 주요 역할은 후속투자 연계, 펀드LP 참여, 투자자문 등이다.
이번 운영위원회에는 △SK증권 △우리은행 △미래에셋벤처투자 △우리벤처파트너스(옛 다올인베스트먼트) △서울경제진흥원(SBA) △한국평가데이터 △에이치에프알 △화인파트너스 △법무법인 김장리 등 10개 기관의 기업분석 및 투자전문가들이 위촉됐다. 엔슬파트너스는 앞으로 운영위원회에 투자 관련 전반적인 운영사항을 공유하고 자문을 받을 예정이다. 특히 운영위원회를 통해 스타트업 후속투자 를 지원할 계획이다.
엔슬파트너스는 2018년부터 매년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비공개 투자 IR 등 스타트업 직·간접 투자를 지원해왔다. 엔슬파트너스는 2018년부터 2023년 3월말까지 5년여간 총 45개사에 투자했으며, 이중 17개사가 팁스에 선정됐다. 엔슬파트너스가 2차로 후속투자한 곳은 11개사, 외부 후속투자 연계를 지원한 곳은 23개사에 달한다. 엔슬파트너스에서 투자받은 스타트업 절반 이상이 후속투자를 유치한 셈이다.
이번 운영위원회를 진행한 안창주 엔슬파트너스 공동대표는 "엔슬파트너스는 국내 최고의 벤처캐피탈(VC)과 금융사, 증권사에서 투자를 담당하는 운영위원들과 함께 우수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투자해 후속투자까지 이어질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나아가 국내시장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한 성장프로그램을 지원해 스타트업의 성공을 돕는 엑셀러레이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김유경 기자 yune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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