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가 뜬금없이 전화를…" 허언증 '오피스 빌런' 사연에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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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방송된 MBN '오피스 빌런'에서는 게스트로 풍자가 출연해 직장 내 빌런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다.
이 사연 속 빌런 동료는 자신이 블랙핑크 제니의 고등학교 동창이라고 거짓말을 하는 것은 물론, 자신의 남자친구가 재벌 2세라고도 했다.
결국 이를 알게 된 사연자가 빌런에게 따지자 "나 월세도 내야하고 학자금 대출도 갚아야한다. 회사에서 짤리면 안된다. 다신 거짓말을 안하겠다"고 읍소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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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블랙핑크 제니가 뜬금없이 전화를 했다. 나랑 고등학교 친구다. 이 근처라는데?"
블랙핑크 제니가 자신의 친구라는 등 허언증으로 회사 생활을 하는 빌런이 나타났다
7일 방송된 MBN '오피스 빌런'에서는 게스트로 풍자가 출연해 직장 내 빌런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빌런스 게임'에는 먼저 허언증 동료의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이 사연 속 빌런 동료는 자신이 블랙핑크 제니의 고등학교 동창이라고 거짓말을 하는 것은 물론, 자신의 남자친구가 재벌 2세라고도 했다. "비밀연애 중인데 말하면 알법 한 재벌 2세다"라고 한 것.
그러나 이도 거짓말. 이후 한 남자가 회사 앞에 찾아와 이 빌런의 상사를 마주하게 됐는데 그 남자는 "(빌런의) 남자친구다. 이제 진짜 끝이니까 집에서 짐 좀 빼라고 전해달라"고 했다. 그러나 이 말을 듣고도 이 빌런은 "엄마가 돈봉투 쥐어줬나보다"라며 연기를 하기까지 했다.
그런데 빌런 동료의 거짓말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사생활에 대한 것 뿐 아니라 이력서에 기재한 자격증부터 인턴 경력까지 모두 거짓말이다.
결국 이를 알게 된 사연자가 빌런에게 따지자 "나 월세도 내야하고 학자금 대출도 갚아야한다. 회사에서 짤리면 안된다. 다신 거짓말을 안하겠다"고 읍소를 했다.
이에 다시는 거짓말을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고 사연자는 빌런의 거짓 이력 등에 대해 눈감아 줬으나, 이 직장 빌런은사연자의 아이디어까지 도둑질하며 사연자를 분노하게 했다.
이를 본 한 노무사는 "지금까지 본 사연 중에 가장 심각하다. 경력위조는 심각한 범죄"라며 "경력과 자격증과 관련된 문서를 다 사문서로 제출했을 텐데 이 경우는 경력위조에 사문서 위조까지 문제가 된다"고 지적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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