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내년 큰 폭 실적개선 전망…목표주가↑-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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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올해 하반기부터 LG디스플레이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 전 사업 부문에서 원가구조가 개선돼 내년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18일 분석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에 아이폰15가 출시될 예정"이라며 "지난해 출시된 아이폰14보다 패널 공급 점유율이 15%포인트 올라 소형 OLED의 출하가 증가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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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올해 하반기부터 LG디스플레이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 전 사업 부문에서 원가구조가 개선돼 내년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18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유지'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도 1만6000원에서 2만원으로 올렸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에 아이폰15가 출시될 예정"이라며 "지난해 출시된 아이폰14보다 패널 공급 점유율이 15%포인트 올라 소형 OLED의 출하가 증가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차량용 OLED 패널은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라 P.OLED(플라스틱 OLED) 수요가 늘어나며 흑자로 전환할 것"이라며 "내년 대형 OLED 패널 출하량도 신규 고객사 확보를 통해 전년 대비 67% 늘어날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차입과 자산매각 방식으로 향후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할 것으로 보여 유상증자 우려도 완화할 전망이다.
다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조원가량의 영업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LCD 사업 구조조정에 따른 라인 가동 중단과 OLED 패널 가동률 부진으로 올 상반기 적자는 불가피할 것"이라며 "LCD 사업 구조조정 영향과 OLED 패널 가동률이 상승해 올해 4분기부터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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