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말도 손으로 벗지 못한다" 부상 모란트, 시리즈 결장 '위기'...멤피스, 모란트 없이도 성적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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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피스 그리즐리스의 포인트가드 자 모란트가 시리즈 결장 위기에 처했다.
ESPN의 아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모란트가 LA 레이커스와의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2차전 출장이 사실상 어려워졌다고 전했다.
모란트는 16일 1차전 4쿼터에서 레이커스의 앤서니 데이비스를 상대로 덩크슛을 시도한 후 넘어지면서 오른 손 부상을 입었다.
모란트는 "오른 손으로 양말도 벗지 못할 정도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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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피스 그리즐리스의 포인트가드 자 모란트가 시리즈 결장 위기에 처했다.
ESPN의 아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모란트가 LA 레이커스와의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2차전 출장이 사실상 어려워졌다고 전했다. 2차전은 20일에 열린다.
일부 매체는 모란트가 아예 시리즈 전체 경기에 나오지 못할 수도 있다고 했다.
모란트는 16일 1차전 4쿼터에서 레이커스의 앤서니 데이비스를 상대로 덩크슛을 시도한 후 넘어지면서 오른 손 부상을 입었다. 모란트는 심한 통증을 호소한 뒤 코트를 빠져나갔다. 엑스레이 결과 손목이 부러지지는 않았으나 통증이 여전히 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란트는 "오른 손으로 양말도 벗지 못할 정도다"라고 말했다.
멤피스는 그러나 모란트의 결장에 큰 우려를 하지 않고 있다.
지난 시즌 모란트 없이 20승 5패를 기록했고, 이번 시즌에도 10승 8패로 5할 이상의 승률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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