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제이홉, 오늘(18일) 육군 현역 입대 “사랑해 아미”

방탄소년단 제이홉 제공 | 빅히트 뮤직

[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제이홉이 팀에서 두 번째로 입대한다.

제이홉은 18일 강원도의 한 육군 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한다. 방탄소년단 멤버가 입대한 것은 지난해 12월 맏형 진 이후 4개월 만이다.

입대를 앞두고 제이홉은 지난 17일 밤 위버스를 통해 짧게 자른 헤어스타일을 공개하며 “사랑합니다 아미, 잘 다녀올게요”라는 글을 남겼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지난 1일 팬 커뮤니티를 통해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다”며 “신병교육대 입소식은 다수의 장병 및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이니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알렸다.

제이홉은 지난 14일 위버스 라이브를 통해 “(군대에) 잘 다녀올 테니 너무 걱정하지 말라”며 “일주일 전에는 ‘어떡하지’라는 감정이 있었는데 지금은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괜찮다”고 팬들을 다독이기도 했다.

제이홉 입소 당일 별도의 입영환영 행사는 없을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입대한 그룹 멤버 진(김석진) 역시 경기도 연천의 육군 5사단 입대 당시 입영행사 없이 차를 타고 입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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