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스누커·잉글리시빌리어드 대회, 안산서 18~20일 열린다

김용일 2023. 4. 18.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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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올해 첫 스누커, 잉글리시빌리어드 그랑프리 대회가 열린다.

대한당구연맹(회장 박보환)은 18~20일 경기도 안산 스누커 전용 훈련장에서 2023년 스누커, 잉글리시빌리어드 그랑프리 1차 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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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재. 제공 | 대한당구연맹


[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국내에서 올해 첫 스누커, 잉글리시빌리어드 그랑프리 대회가 열린다.

대한당구연맹(회장 박보환)은 18~20일 경기도 안산 스누커 전용 훈련장에서 2023년 스누커, 잉글리시빌리어드 그랑프리 1차 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 대회에는 스누커 22명, 잉글리시빌리어드 21명, 총 43명 선수가 출전한다. 국내 스누커 랭킹 1위를 달리는 허세양(충남체육회), 최근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물오른 기량을 과시하는 박용준(전남당구연맹), 지난해 그랑프리 1차 대회 잉글리시빌리어드 우승자인 이근재(부산광역시체육회) 등 국내 톱랭커가 대거 출전할 예정이다.

그랑프리 대회는 ‘레벨2’등급으로 열리는 대회로 1위는 120점, 2위는 96점 랭킹 포인트가 부여된다. 스누커는 3전 2선승제다. 잉글리시빌리어드는 100점제 3전 2선승제로 치러진다.

18일엔 스누커 32강부터 8강까지, 19일에는 준결승, 결승이 열린다. 잉글리시빌리드 32강부터 16강 경기까지, 20일 8강~결승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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