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골프 시즌 왔다~ 대목 잡아라’ … 골프 업계들, 각종 행사로 충성 고객 유치 심혈

- 골프업계들, 4월 맞아 각종 이벤트로 충성고객 유치 사활
- 미즈노 여성클럽 JPX Q 아이언 구매 고객 대상 골프화 사은품 증정 이벤트 진행
- JPX Q 아이언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미즈노 골프화 증정

4월은 골프의 계절이다. 다양한 업계들이 행사를 통해서 충성고객 잡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해당 사진은 매경 골프박람회 (사진 = 전상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골프 업계에게 있어 4월은 대목이다. 많은 골프 동호인들이 골프장으로 몰려가는 통에 골프장 잡기가 하늘의 별 따기다. 그뿐아니다.

KLPGA, KPGA 등 각종 대회들이 줄줄이 이어진다. 대회가 지속적으로 언론에 노출된다. 지금만큼 골프 업계가 바쁜 시기가 없다. 지금은 손익을 따지기 보다 최대한 많은 혜택을 주고 우수 고객들을 유치하는데 심혈을 기울인다.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이런 기회를 잘 포착하면 상대적으로 고가인 골프 장비들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골프 클럽의 선두주자' 한국 미즈노가 대표적이다. 한국미즈노는 오늘(4월 17일)부터 신제품 여성클럽 JPX Q 아이언 구매 고객 대상으로 골프화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라이프 베스트 스코어를 기록하고자 골프의 퍼포먼스에도 관여도가 높은 여성 골퍼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고객 이벤트로 한국미즈노의 공식 대리점에서 JPX Q 아이언 세트를 구매한 고객에게 미즈노의 골프화를 증정하는 내용이다.

즉 아이언세트 하나를 구매하면 골프화까지 함께 구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이득이다.

JPX Q 는 한국여성 골퍼만을 위한 신제품 여성 골프클럽 ‘JPX Q’ 시리즈로 미즈노의 글로벌 스테디셀러인 JPX시리즈의 이름과 헤리티지를 담아 처음으로 선보이는 첫 번째 여성용 클럽이다. 더 쉽게, 더 멀리 여성 골퍼가 고민하는 비거리, 스피드, 방향 안정성, 타구감4가지 퀘스트(Quest)를 중점으로 기획, 제작된 ‘JPX Q’ 시리즈는 미즈노 만의 기술력과 노하우로 풀어낸 퍼포먼스 여성클럽으로 미즈노의 한국지사와 일본 본사의 4년 간의 기획, 연구 끝에 탄생했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미즈노의 JPX Q 아이언을 구매한 후, 샤프트에 부착된 미즈노 정품 홀로그램 시리얼 넘버 16자리를 미즈노 공식 홈페이지의 해당 이벤트 페이지에 입력해 정품 인증하면 응모가 되는 형식이다.

독자들은 이 기회를 이용하면 고가의 골프 제품을 훨씬 더 싸게 구매할 수 있다 (사진 = 전상일 기자)

한편, 한국미즈노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골프 업체들이 충성고객을 잡기 위해 퍼터를 사면 퍼터 그립을 주거나 골프공, 모자 등을 서비스로 주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시행 중이다.

또한, 클럽 시연회나 체험기회를 제공하면서 제품을 널리 알리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