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빅뱅 태양, 유재석 만난다…'유퀴즈' 출격

사진 제공=더블랙레이블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빅뱅 태양과 유재석의 만남이 성사됐다.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태양은 최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녹화를 마쳤다. '유퀴즈'는 유재석, 조세호와 자기님들의 인생으로 떠나는 사람 여행을 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다른 곳에서 쉽게 보여주지 않았던 출연진의 진솔한 속내를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태양은 2006년 빅뱅으로 데뷔, '거짓말' '하루하루' '판타스틱 베이비'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대한민국 아이돌 음악사에 한 획을 그은 K팝 2세대이자 솔로 가수로서도 '눈 코 입' '웨딩드레스' 등을 공개하며 음악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또 최근에는 방탄소년단 지민과 함께 '바이브'를 발표, 국내외에서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개인사적인 측면에서는 '눈 코 입' 뮤직비디오를 찍으며 인연을 맺은 배우 민효린과 결혼, 2021년 득남한 만큼 여러모로 풍성한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을 전망이다.

또 2NE1 CL이 태양의 결혼식에서 술에 취해 지드래곤에게 연행된 이야기나 제국의아이들 출신 황광희가 태양과 조세호의 친분에 질투했었다는 이야기 등을 통해 이름이 종종 언급했던 만큼 장본인이 직접 출격한다는 소식에 팬들의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태양의 출연분은 이달 중 방송될 예정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