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포효! 최고 평점 9.1+MOM 맹활약, 마요르카 7G만에 쾌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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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보이 이강인(22·마요르카)이 최고 활약을 펼쳤다.
소속팀 마요르카도 7경기 만에 감격적인 쾌승을 거뒀다.
이로써 마요르카는 지난 2월19일 비야레알을 상대로 4-2로 이긴 뒤 6경기 3무3패로 부진하다가 7경기 만에 승리를 챙겼다.
이강인은 극적인 팀 승리에 뜨겁게 포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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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르카는 18일(한국시간) 스페인 비고의 발라이도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2~2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9라운드 셀타 비고와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마요르카는 지난 2월19일 비야레알을 상대로 4-2로 이긴 뒤 6경기 3무3패로 부진하다가 7경기 만에 승리를 챙겼다. 승점 3을 추가한 마요르카는 10승7무12패(승점 37)를 기록, 리그 11위로 올라섰다.
이강인은 왼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교체 없이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 경기에서 가장 좋은 활약을 펼쳤다. 유럽축구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 기준, 이강인은 최고 평점 9.1를 받았다. 또 다른 통계매체 풋몹의 평점도 8.7로 가장 높았다. 경기 최우수선수(MOM)였다. 셀타 비고의 타이트한 수비를 상대로 드리블을 9차례나 성공시켰고, 결정적인 키패스도 4개나 찔러넣었다. 패스성공률은 91%. 공중볼 경합도 3차례나 승리할 만큼 투지까지 불타올랐다.
이강인의 번뜩이는 움직임은 일찍이 발휘됐다. 전반 15분 왼쪽 측면에서 상대 수비수 3명 사이로 탈압박한 뒤 환상적인 킬패스를 건넸다. 팀 공격수 아마스 디에디후가 결정적인 찬스를 잡았지만 슈팅이 골대 옆으로 빗나갔다. 전반 20분에도 이강인은 상대 수비 4명의 압박을 벗겨내고 왼쪽에서 크로스를 올렸다. 셀타 비고 수비수가 허겁지겁 헤더로 걷어냈다.
이강인은 직접 해결하기도 했다. 전반 32분 상대 공격권을 탈취한 이강인은 수비를 앞에 두고도 날카로운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다. 골키퍼 품에 안겼지만 좋은 공격이었다. 이강인의 폭발적인 움직임에 셀타 비고 선수들은 의도적으로 반칙을 범했다.
후반에도 이강인의 활약은 계속됐다. 후반 7분 프리킥 찬스에서 이강인은 택배크로스를 올렸다. 194cm 장신 공격수 베다트 무리키가 헤더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대 위로 떴다.
이강인은 후반 28분 끈질긴 압박 끝에 상대 공을 뺏는 좋은 수비를 펼쳤다. 곧바로 왼쪽 측면을 파고들어 크로스를 올려줬다.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마요르카의 선제골은 전반 21분에 터졌다. 문전 혼전 상황에서 안토니오 라일로가 헤더로 떨궈준 것을 디에디후가 침착하게 밀어넣었다. 셀타 비고는 후반 추가시간 휴고 마요가 경고 누적 퇴장을 당해 추격 동력을 잃었다. 마요르카는 한 골 차 리드를 끝까지 지켜내 귀중한 승점 3을 챙겼다. 이강인은 극적인 팀 승리에 뜨겁게 포효했다.
스페인 아스는 "이강인은 어디에나 있었다. 경기의 주인공이었다. 플레이하고 싸우고 드리블하고, 달리고 공격하고 수비했다. 이강인은 매우 높은 수준에 있었다"고 크게 칭찬했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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