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비 두드리며 시위하는 프랑스 시위대

민경찬 2023. 4. 18.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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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연금 개혁과 관련해 TV 대국민 연설을 하는 동안 릴에서 시위대가 냄비와 프라이팬을 두드리고 있다.

마크롱 대통령은 정년을 62세에서 64세로 올린 데 대한 국민의 분노를 들었다면서도 이는 필요한 개혁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프랑스 8개 주요 노조는 "대통령이 여전히 국민의 분노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라며 "5월 1일 프랑스 전역에서 국민의 진짜 분노를 들려주겠다"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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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AP/뉴시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연금 개혁과 관련해 TV 대국민 연설을 하는 동안 릴에서 시위대가 냄비와 프라이팬을 두드리고 있다. 마크롱 대통령은 정년을 62세에서 64세로 올린 데 대한 국민의 분노를 들었다면서도 이는 필요한 개혁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프랑스 8개 주요 노조는 "대통령이 여전히 국민의 분노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라며 "5월 1일 프랑스 전역에서 국민의 진짜 분노를 들려주겠다"라고 경고했다. 20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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