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데일리 부상리포트 (4월 18일) : '1차전 패배' GSW, 2차전 승리 해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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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전 3점 차(123-126) 패배를 당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반격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까.
새크라멘토와 골든스테이트의 PO 1라운드 2차전, 관전 포인트를 꼽는다면 리바운드, 골밑 단속을 얼마나 잘하느냐가 될 것이다.
골든스테이트의 경우, 케본 루니(28, 206cm)를 제외하면 전문 센터 포지션의 선수가 없다.
반대로 새크라멘토로선 1차전과 마찬가지로 사보니스를 중심으로 한 인사이드 싸움에서 우위를 점한다면 수월하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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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크라멘토와 골든스테이트의 PO 1라운드 2차전, 관전 포인트를 꼽는다면 리바운드, 골밑 단속을 얼마나 잘하느냐가 될 것이다. 골든스테이트는 1차전 도만타스 사보니스(26, 211cm)의 피지컬에 고전, 무려 리바운드 싸움에서 41-50로 열세를 보였다. 여기에 페인트존 득점 싸움에서 44-60으로 크게 밀린 것도 패인 중 하나였다.
골든스테이트의 경우, 케본 루니(28, 206cm)를 제외하면 전문 센터 포지션의 선수가 없다. 물론, 센터 포지션에 설 수 있는 선수로 드레이먼드 그린(33, 198cm)이 있다. 하지만 그는 전문 빅맨이 아닌 포워드형 선수다.
반대로 새크라멘토로선 1차전과 마찬가지로 사보니스를 중심으로 한 인사이드 싸움에서 우위를 점한다면 수월하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을 것이다. 스티브 커 감독 역시 2차전을 앞두고 박스아웃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디애런 팍스(25, 190cm), 말릭 몽크(25, 190cm) 등 백코트 자원들의 득점을 얼마만큼 제어할 수 있을지도 관건이다. 골든스테이트는 1차전 팍스(38점)와 몽크(32점)에게 무려 70점을 내줬다. 특히 몽크에게 30점 이상을 허용한 건 뼈아픈 결과다. 때문에 백코트 수비에 대한 보완도 필요해보이는 골든스테이트다.
한편, 골든스테이트는 조던 풀(23, 193cm)의 출전 여부도 관심사다. 풀은 1차전 2쿼터 도중 돌파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왼쪽 발목을 접지르는 부상을 당했다. 풀은 현재 'questionable' 상태로 경기 시작 직전에 출전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골든스테이트는 이번 시즌 원정에서 성적이 좋지 않다. 홈 승률 80.4%(33승 8패)보다 절반도 되지 않는 승률 26.8%(11승 30패)로 원정에서 부진하다. 하지만 플레이오프라면 얘기가 다르다. 한 가지 흥미로운 건, 골든스테이트는 앞서 열렸던 PO 27개 시리즈에서 모두 원정 경기 승리를 기록한 바 있다. 즉, 원정에서 최소 1승 씩은 챙겼던 골든스테이트가 이 기록을 계속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부상자 업데이트는 한국시간 4월 18일 오전 7시 30분 기준]
#브루클린 네츠(0-1) vs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1-0) - 오전 8시 30분, 바클레이스 센터
▶브루클린 네츠
벤 시몬스 - 허리 신경 충돌 증후군(시즌 아웃)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부상선수 X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0-1) vs 새크라멘토 킹스(1-0) - 오전 11시, 골든 1 센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안드레 이궈달라 - 왼쪽 손목 수술(시즌 아웃)
조던 풀 – 왼쪽 발목 염좌(Questionable)
라이언 롤린스 - 오른발 수술(시즌 아웃)
▶새크라멘토 킹스
매튜 델라베도바 - 오른쪽 검지손가락 수술(무기한 아웃)
*Probable(출전가능), Questionable(경기시작 직전 결정), Doubtful(출전의심, 출전가능성↓)으로 표기된 선수는 경기시작 직전까지 상황에 따라 출전여부가 바뀔 수도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부상리포트_N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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