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라이스 버킷 챌린지·바다쓰담…중앙그룹 ‘2022 사회공헌 활동 보고서’ 발간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중앙그룹이 ‘2022 중앙그룹 사회공헌 활동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사회공헌 활동을 알리고 사회적 책임을 체계적으로 수행하고자 발간한 이번 보고서는 △사회공헌활동 비전 및 철학 △4대 핵심 추진 사업 △2020-2021년 사회공헌 리뷰 △2022년 사회공헌 하이라이트 등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방향성을 담고 있다.
환경 캠페인 ‘그린 메신저 캠페인’은 UN이 정한 17개 지속가능 발전목표 중 기후변화 대응, 수생태계와 육상생태계 보전에 집중하는 활동이다. ‘온(溫) 캠페인’은 건강과 웰빙, 불평등 해소, 지속 가능한 도시와 공동체에 집중하는 취약계층 지원해 희망을 키우고 행복을 나누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가운데 그린 메신저 캠페인 일환으로 ‘바다쓰담’을 진행했다. 해양 정화 활동뿐 아니라, 트레일 제주 러너를 대상으로 한 ‘플로깅 챌린지’,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 투숙객 대상으로 한 해안 쓰레기 수거 캠페인 ‘휘닉스 제주 비치코밍’ 등으로 대중 참여를 이끌어냈다.
또한 중앙그룹은 작년 한 해 ‘라이스 버킷 챌린지’도 진행했다. 참여 기업이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 총 8개 기업이 참가해 화제를 모았다. 8월 18일 ‘쌀의 날’을 맞아 햅쌀 출하 시기인 10월이 되기 전 재고를 소진하고 그룹임직원과 참여 기업이 쌀 소비 메시지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한 행사다. 농협중앙회로부터 쌀 2t을 구매해 1t은 임직원에게 즉석 도정해 나눔하고 1t은 보육원에 기부했다.
이밖에 중앙그룹은 지난 2021년부터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커넥트중앙’을 설립해 사회적 약자 배려와 고용 확대를 실천하고 있다. 임직원이 참여하는 ‘중앙그룹 봉사단’은 헌혈, 김장 봉사 활동을 전개 중이다.
홍정도 중앙그룹 부회장은 “경기 침체의 한파 속에서 가장 먼저 얼어붙는 곳은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이기에 이럴 때일수록 개개인의 가슴속 작은 온기를 모아 열기를 만들어내야 한다”며 “중앙그룹의 사회공헌 활동은 계열사와 임직원의 참여를 넘어 대중과 함께하는 사회적 활동으로 앞으로 더 적극적으로 그 영역을 넓혀 나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 = 중앙그룹]-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