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노공업, 단기 부진은 짧고 장기 성장은 길다…투자의견 '매수'-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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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이 리노공업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20만원으로 제시했다.
이동주 SK증권 연구원은 18일 "리노공업은 반도체 테스트 부품 관련 사업을 여위하는 업체로 테스트 소켓 60%, 리노 핀 30%, 의료용 부품 10%의 매출 구성을 갖고 있다"며 "주요 고객사는 북미 팹리스, 글로벌 파운드리 업체 등으로 비메모리향 비즈니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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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이 리노공업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20만원으로 제시했다. 최근 상대적 주가 레벨도 부담이 적은 편으로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업종 중 최선호주로 제시한다는 의견이다.
이동주 SK증권 연구원은 18일 "리노공업은 반도체 테스트 부품 관련 사업을 여위하는 업체로 테스트 소켓 60%, 리노 핀 30%, 의료용 부품 10%의 매출 구성을 갖고 있다"며 "주요 고객사는 북미 팹리스, 글로벌 파운드리 업체 등으로 비메모리향 비즈니스"라고 했다.
이 연구원은 "비메모리 업황 개선은 메모리 대비 빠르며 2분기부터 가동률 개선이 예상된다"며 "R&D(연구개발)용 소켓 비중이 높은데 단기적으로는 높은 ASP(평균판매단가)로 실적 기여가 있고 중기적으로는 양산용 물량 확보를 의미한다"고 했다.
이어 "중소형 디바이스 성장과 궤를 함께 하는데 스마트폰 성장률 둔화에도 칩 성능의 고도화는 지속되며 XR(확장현실)을 포함한 신규 디바이스 출현은 리노공업의 구조적 성장을 밝혀주는 요소"라고 했다.
그러면서 "반도체 사이클 영향은 있지만 골이 깊지 않은 안정적인 업체"라며 "원재료 개발부터 공정 시스템을 일괄 내재화해 원가 경쟁력도 높은데 2026년 생산 캐파(생산량)는 현재 보다 2배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했다.
홍순빈 기자 bini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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